(사진제공=이천시청) 김경희 이천시장이 '이천 쌀 문화축제'에서 내빈들과 공연을 즐기고 있다.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이천시에서 자랑하는 이천쌀을 주제로 한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오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과 경기도·경기관광공사의 경기관광축제로 지정되어, ‘쌀로 만든 모든 것, Made in Icheon’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천은 ‘임금님표이천쌀’로 유명하며, 우리나라 쌀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이천쌀의 뛰어난 품질과 맛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며, 이번 축제를 통해 그 명성을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가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쌀로 만든 모든 것'을 주제로 열리며, 다양한 체험과 문화행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인근 기업과 협약을 통해 관람객 할인 혜택을 마련하고, 임금님표이천쌀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품질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를 연결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축제 기간 동안 전통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운 경험을, 성인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마련되어 있어, 모든 세대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자료=이천시청) 작년에 큰 호응을 얻었던 가마솥밥 퍼포먼스.
주요 행사로는 가마솥밥 이천명 이천원, 무지개가래떡 만들기, 돌아온 이천쌀밥명인전, 용줄다리기, 거북놀이 공연·체험, 마당극 등이 있으며, 제3회 전국사진촬영대회와 모가권역의 관광지와 연계된 행사들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천농업테마공원은 도시민들에게 농업과 농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또한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이천시청) 밥맛이 좋기로 유명한 이천쌀의 모습.
이번 이천쌀문화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며, 많은 참여와 관심이 기대되고 있다. 축제를 통해 이천쌀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껴보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