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촬영=한국방송뉴스 통신사) 사람들의 의왕백운호수축제의 개막식을 보고 있다.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2024 의왕백운호수축제가 지난 9월 마지막 주말 양일간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20번째를 맞이하는 의왕백운호수축제에서는 주요 지하철역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의왕백운호수축제는 ‘즐기고! 맛보고! 빠져들고 백운호수, 탐탐탐!’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었다.

축제에 방문한 사람들은 백운호수의 경관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백운호수 탐방 트래킹’·‘백운호수 올림픽’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다. 의왕백운호수축제의 자랑인 음식마당이 확대 운영된 만큼, 맛있는 음식을 사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가족 단위의 모습도 적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사진촬영=한국방송뉴스 통신사) 의왕백운호수축제 개막식의 축사 현장.

김성제 의왕시장은 "올해로 20회를 맞는 의왕시 대표 가을축제인 백운호수축제를 찾아주신 시민과 방문객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새롭게 조성되는 백운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준비해 축제장을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더욱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겠다”라고 밝혔다.

29일 오후 7시 폐막공연에는 장민호, 탑현, 윤태화, R.ef 이성욱, 키디비 등의 인기가수들이 등장해 공원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의왕시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인 의왕백운호수축제는 내년에도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올 것을 예고하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