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 통신사=최수원 기자) 사단법인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이사장 이미자)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의회, 인천광역시교육청, 한국기자총연합회가 후원한 '2024 대한민국을 빛낸 봉사 대상 시상식'이 23일 오후 2시, 인천시의회 3층 의원 총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정기총회와 봉사활동 공로자 시상식을 겸해 진행됐다. 조기종 중앙회장, 이미자 이사장,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장, 이정순 남동구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류한상 수석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조기종 중앙회장의 내빈 소개, 이미자 이사장과 최순모 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이미자 이사장은 "15년째 이어져 온 봉사 대상 시상식은 힘든 이웃을 돕고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확인하는 자리"라며, "수상자들이 오늘을 자랑스럽게 여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천정덕 봉사단장과 수상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최순모 회장은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드리며, 여기 모인 분들의 따뜻한 마음처럼 남은 한 해도 의미 있게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서 황보근석 비서실장(인천시교육감 대리), 이정순 남동구의회 의장, 유경희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시상식에서는 국회의장상, 광역단체장상, 인천시의장상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 공로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