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위해 국경 넘어 손잡다, 2024 광명시 탄소중립 국제포럼

  • 등록 2024.10.29 14: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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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와 국내·외 결연도시 참여로 기후위기 대응 방안 공유,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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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한국방송뉴스통신사) 박승원 광명시장이 포럼의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 통신사=신유철 기자) ‘2024 광명시 탄소중립 국제포럼29일 오전 10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광명시가 주최·주관하며 환경부·경기도·광명시의회·ICLEL(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녹색전환연구소 등이 후원하여 진행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각 도시는 다양한 배경과 문화를 가지고 있지만,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 여러분이 나누어주실 귀중한 경험과 사례는 각 도시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힘을 모으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포럼의 의미를 강조했다.

 

국내·외 상호결연도시와 함께하는행사임을 강조하는 이번 포럼은 광명시와 상호결연을 맺은 국내 4개 시·(제천 부안 신안 영암), 해외 4개국의 도시(독일 오스나브뤼크 미국 오스틴 중국 랴오청 일본 야마토)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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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한국방송뉴스통신사) 광명시립농악단의 사전공연 무대가  펼쳐지고 있다.

본격적인 포럼이 시작되기 전, 방문객들은 간이 전시 및 체험 부스를 통해 공예, 마술 등을 즐겼다. 중국 랴오청시의 서커스단과 광명시의 시립농악단의 환상적인 사전공연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박 시장을 비롯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강득구 국회의원·독일 오스나브뤼크시 카타리나 푀터 시장·중국 랴오청시 와왕강 부시장·일본 야먀토시 히다 쿠미코 부시장 등 내빈 소개가 이어졌다. 이후 지노 반 베긴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L) 사무총장과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소장의 탄소중립 관련 기조연설이 진행되며 포럼 1부가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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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한국방송뉴스통신사) 독일 오스나브뤼크 카타리나 푀터 시장의 축사가 진행되고 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2부에는 국내외 각 도시들의 기후위기 대응 정책 발표와 도시별 특별 대담이 이루어진다. 박 시장의 광명시 탄소중립 정책 발표를 시작으로 세션1에서는 해외도시 대표들의 발표가, 세션2에서는 국내도시 시장·군수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지노 반 베긴 사무총장과 이유진 소장, 김선교 박사 등의 전문가 패널과 도시 대표들의 특별 대담이 진행되는 세션3을 끝으로 포럼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각 도시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명시는 향후에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국내외 협력을 확대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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