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는 지난 7일 호남중학교 정문에서 호남중학교 교사 및 학생, 학교전담경찰관 등 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17데이’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117데이’ 캠페인은 11월 7일을 맞이하여 학교폭력 신고전화 117을 홍보하고, 학교폭력 피해를 입거나 학교폭력을 목격했을 때 학생들이 적극 신고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학생들과 함께 ‘학교폭력 NO, 친구사랑 YES’ 구호를 외치며, 117 학교폭력 신고 전화 문구가 기재된 홍보물품(물티슈, 간식꾸러미)을 배부하였으며, 학교폭력과 함께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김한곤 서장은“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보다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