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 청년인턴들이 지난 28일 올해 4월부터 시작한목포해경과의 동행을 마치고 사회로 돌아가 각자의 꿈을 펼친다.
‘청년인턴’은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정책참여 경험을 제공함으로써청년의 일 경험 기회를 확대하고, 국정 전반에 청년들의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기 위한 정부 방침이다.
목포해경은 지난해 청년인턴 4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 청년인턴 6명을 채용했다. 청년인턴들은 경찰서 각 부서에서 근무하며 공직에 대한 이해도를제고하고, 목포해경 정책과정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인턴 중 2명은 인턴 경험을 통해 해양경찰의 매력을 느껴, 24년도 하반기해양경찰 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에 응시하며 해양경찰관으로서 꿈을 키우기도했다.
목포해경 기획운영과의 든든한 일원으로 근무한 조민영 청년인턴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해양경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목포해경에 감사드리며, 6개월간 배웠던 내용을 토대로다른 직장을 가더라도 잘 적응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