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신화통신) 지난 19일 상하이 푸둥(浦東)신구에서 자율주행 테스트 도로 205㎞가 추가로 개방됐다. 이로써 상하이 전역에 자율주행 테스트를 위해 개방된 도로는 2천㎞를 상회했다.
지금까지 상하이에서 32개 기업, 794대 차량이 도로 주행 테스트, 앱 시연, 자율주행 시연 등을 위한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테스트 총 주행거리는 2천290만㎞, 총 시간은 약 122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상하이시 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상하이 내 1천3개 도로가 자율주행 테스트를 위해 개방됐다.
상하이는 지난 2018년부터 자율주행 테스트를 위해 도로를 단계적으로 개방하고 자딩(嘉定)∙린강(臨港)∙펑셴(奉賢)∙진차오(金橋) 등 4개 지역을 시범구로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