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철도-해상 복합운송 열차 운행량, 올들어 2천 편 달성 (57초)

올해 국제육해무역신통로를 이용한 중국 철도-해상 복합운송 열차가 2천 편째 운행량을 기록했다. 이는 1분기 목표를 앞당겨 완수한 것이다.

지난 17일 오전(현지시간) 108개의 컨테이너를 실은 화물열차가 광시(廣西)좡족자치구 친저우(欽州)철로 컨테이너센터역에서 출발해 쓰촨(四川)성으로 향했다.

이로써 올해 2천 번째 철도-해상 복합운송 열차의 운행을 알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한 운행량이다.

지난 2017년 개통된 국제육해무역신통로는 중국 서부지역과 아세안(ASEAN) 회원국이 공동 건설한 무역∙물류 통로다.

이 통로의 철도-해상 복합운송 서비스는 중국의 18개 성(省), 71개 도시로 확대됐다.

[신화통신 기자 광시좡족자치구 난닝(南寧)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