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中, 2030년까지 그린십 국제 시장 점유율 50% 이상 목표

  • 등록 2023.12.29 17:30:43
크게보기

view?dest=kvMDEkJnhoczkyISstMTcwMzgzNzQ0NDQ3MC0vc3RvcmVfYXR0YWNobWVudC94Y2JhdHRhY2hmaWxlL2RzcGRhdGEvMjAyMy8xMi8yOS9Dc2VrcnpLMDA3MDMyXzIwMjMxMjI5X0NCTUZOMEEwMDEuSligBH지난 10월 11일 후베이(湖北)성 이창(宜昌) 수역에서 항해 중인 '싼샤칭저우(三峽氫舟) 1호'를 드론 사진에 담았다. 해당 선박은 중국에서 처음으로 수소 연료전지를 동력으로 하는 시범선이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5개 부처가 '선박 제조업 녹색성장 행동 강령(2024~2030년)'(이하 행동 강령)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행동 강령은 두 단계 목표를 명확히 했다. 우선 2025년까지 선박 제조업의 녹색성장 체계의 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기간 ▷그린십(녹색선박) 제품의 공급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선박용 대체 연료 및 신에너지 기술 응용이 국제 수준에 도달하며 ▷액화천연가스(LNG)∙메탄올 등 녹색동력 선박의 국제 시장 점유율이 50% 이상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어 2030년까지 국제 선진 수준급 그린십 기술을 확보하고 국제 시장 점유율이 세계 선두를 유지하는 등 선박 제조업의 녹색성장 체계를 기본적으로 확립할 예정이다.

행동 강령은 그린십 제품 체계 구축과 제조 시스템의 녹색 전환을 강조했다. 더불어 녹색 공급망 체계 구축과 녹색성장을 위한 지역 간 협력 및 국제 협력 강화를 이끄는 일련의 조치를 명시했다. 여기에는 ▷스마트 그린십 표준화 선도 프로젝트 시행 ▷LNG 동력의 대형 원양 항해선 모델 최적화 ▷메탄올∙암모니아 동력 선박 모델 연구개발(R&D) 가속화 ▷연료 전지 등 신형 동력 선박 모델 개발 ▷그린십 시리즈화 공급 능력 확보 등이 담겨 있다.

녹색동력 시스템 연구개발 및 응용의 발걸음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행동 강령은 LNG 선박용 엔진 시장의 응용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신에너지 연료 공급 시스템, 배기가스 후처리 시스템, 오염물질 배출 모니터링 시스템 등 연구개발 및 응용에 속도를 낼 것을 요구했다.

최고관리자 nbu9898@nate.com
Copyright @한방통신사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시 종로구 김상옥로 17,206호(연지동,대호빌딩) 등록번호: 서울,아04122 | 등록일 : 2017-12-21 | 발행인 : 신유철 | 편집인 : 신유철 | 전화번호 : 02-766-1301 성남시자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성남대로 1262(동신타워 3층) 전화번호 031-754-1601 호남지사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 라인1차 APT(101동 104호) 전화번호 062-944-6437 강원지사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정상로 90 상가 204호 전화번호 033-572-0369 충남지사 : 대전광역시 동구 대전로 646 효동현대아파트 전화번호 010-5588-2993 Copyright @한방통신사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