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中 재생에너지 설비용량 14억5천만㎾, 비중 50% 상회

  • 등록 2023.12.22 14:09:32
크게보기

view?dest=XAMDEkJnhoczkyISstMTcwMzIyMDU3MjkwMC0vc3RvcmVfYXR0YWNobWVudC94Y2JhdHRhY2hmaWxlL2RzcGRhdGEvMjAyMy8xMi8yMi9Dc2VrcnpLMDA3MDIxXzIwMjMxMjIyX0NCTUZOMEEwMDEuSlLvBH지난 8월 31일 장쑤(江蘇)성 싱화(興化)시에 설치된 풍력발전 시설을 드론으로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재생에너지가 원활한 전력 공급을 보장하는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중국 국가에너지국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용량은 14억5천만㎾(킬로와트)로 전체 설비용량(29억㎾)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재생에너지가 화력 발전을 능가한 역사적인 기록이라는 평가다.

21일 열린 '2024년 전국 에너지 업무회의'에 따르면 올 들어 중국의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3조㎾h(킬로와트시)로 사회 전체 전력 사용량의 약 3분의 1을 차지했다. 풍력·태양광 발전량은 같은 기간 도농 주민의 생활용 전력 소비량을 초과했으며 사회 전체 전력 사용량의 15%를 상회했다.

국가에너지국은 풍력·태양광 발전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형 풍력 발전 및 태양광 기지 건설도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1차로 완공된 4천516만㎾가 전력망에 연결됐고 총 설비용량 5천만㎾를 상회하는 2~3차 계획도 건설이 속속 진행되고 있다.

회의는 내년에도 에너지 증산과 공급 보장에 힘을 쓰겠다며 신에너지의 안전 수준을 적극 개선해 녹색·저탄소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고관리자 nbu9898@nate.com
Copyright @한방통신사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시 종로구 김상옥로 17,206호(연지동,대호빌딩) 등록번호: 서울,아04122 | 등록일 : 2017-12-21 | 발행인 : 신유철 | 편집인 : 신유철 | 전화번호 : 02-766-1301 성남시자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성남대로 1262(동신타워 3층) 전화번호 031-754-1601 호남지사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 라인1차 APT(101동 104호) 전화번호 062-944-6437 강원지사 :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정상로 90 상가 204호 전화번호 033-572-0369 충남지사 : 대전광역시 동구 대전로 646 효동현대아파트 전화번호 010-5588-2993 Copyright @한방통신사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