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현창)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평창·진부장례식장은 제단 꽃장식 가격 조정, 장의차량 자율요금선택제 시행 등 다양한 시책으로 군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경제적인 부담을 낮추는 등,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가고 있다.

평창군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월 평창군으로부터 평창장례식장과 진부장례식장을 수탁받아 시설을 이용하는 군민의 장례비용 경감 및 경영 극대화 등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2023년 상반기 평창·진부 장례식장은 총 177건의 장례행사 중 55%에 달하는 97건을 위임받아 진행했다. 장례절차 진행을 위임하면 상시 근무하고 있는 장례지도사가 입관, 제례 의전 등 장례의 전반적인 절차를 진행하기 때문에 편리하고 격식 있는 장례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외부 상조회사 이용 대비 장례비용을 약 50만원 이상 절감할 수 있어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상반기 기준 약 5,000만원 이상의 혜택을 제공하였다.

제단 꽃장식의 경우 관내 납품업체와 협의하여 그동안 평균 600,000원에서 400,000원으로 30% 이상 대폭 인하하여 군민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었으며 장의차량 자율요금선택제를 시행하여 협력업체에서 운행구간, 승차정원, 운행요금을 제안하고 이용자가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제도도 마련하였다. 

평창군 시설관리공단 박현창 이사장은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최적의 서비스를 위해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고객만족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