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남양주유스호스텔(정약용펀그라운드)의 문을 열고 지난 23일, 24일 이틀간 진행된 개관행사에 약 2,100명의 청소년 및 지역주민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행사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각종 프로그램과 VR스포츠, 모션인식게임 등의 스포츠 체험과 자신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춤을 추고 싶어도 마땅히 연습할 공간이 부족했는데 좋은 연습실과 무대가 있어 앞으로 자주 활용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스호스텔 내부에는 숙소를 비롯해 캠핑존, 멀티존, 스포츠존, 노래방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과 컴퓨터, 보드게임, 사진인화, 물품보관소, 멀티자판기 등 투숙객을 위한 시설들이 마련돼있으며, 공연장, 댄스연습실, 컨퍼런스센터 등을 통해 청소년 축제 등의 지역 행사를 개최하거나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유스호스텔은 청소년들의 체력향상과 정서 함양을 위해 주변 자연환경을 활용한 청소년 수련 프로그램과 댄스·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과 숙박은 펀 그라운드 공식 홈페이지(http://funground.or.kr)에서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