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천연기념물 제 331호 ‘점박이 물범’ 사체 발견

  • 등록 2024.10.04 16:52:56
크게보기

길이 약 130cm, 점박이 물범 사체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인계


목포해경이 점박이 물범을 인계하고 있다..jpg

 

전남 진도군 군내면 신기항 인근 해상에서 천연기념물인 점박이 물범의 사체가발견됐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오늘 4일 오후 225분께 전남 진도군 신기항인근해상에서 물범이 어망에 혼획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혼획된 물범은 점박이 물범으로 길이 약 130cm, 둘레 80cm불법 포획 등 인위적인 포획여부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사체는 연구를위해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인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점박이 물범은 우리나라에서 19821116,천연기념물 제 331호로 지정되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안가나 해상에서 죽은 물범 또는 고래를 발견 시 즉시해양경찰로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신다은기자 nbu98ljm@gmail.com
Copyright @한방통신사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시 종로구 김상옥로 17,206호(연지동,대호빌딩) 등록번호: 서울,아04122 | 등록일 : 2017-12-21 | 발행인 : 신유철 | 편집인 : 신유철 | 전화번호 : 02-766-1301 Copyright @한방통신사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