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가 지난 12일 ‘낚시어선 안전의 날’을 기념해 낚시어선 거점 항포구로 지정된 진도군 서망항 앞 선착장에서 건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 낚시어선 안전의 날 : 해양경찰청 지침에 따라 ’24년도 추석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전낚시어선 이용객 집중기간 고려 낚시어선 안전의 날 9.12(목) 지정
진도 서망항은 목포해경 관내 파출소 항포구 중 낚시어선 치안수요가 가장많아 지난 4월 거점 항포구로 선정되었다. 지난 5월부터 해경은 지자체 등 유관단체 및 낚시어선 종사자들과 안전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한 낚시어선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날 목포해경은 캠페인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낚시 출항을 위해 서망항을 방문한 낚시객 및 낚시어선 선장을 대상으로 낚시어선에서 구명조끼 착용음주 금지 당부 낚시어선 출항 전 사전점검 해상 쓰레기 투기·배출 금지 당부 SOS 구조버튼 직접 누르기 교육 등의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가을철 성수기 낚시어선 사고 예방을 위해 낚시어선 안전협의체 간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며,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