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장 주관, 제74주기 논산 순국경찰관 83명의 숭고한 희생 기리는 합동 추도식 개최

  • 등록 2024.07.18 06: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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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기관·단체장 등 130명 참석(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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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 논산 등화동 소재 논산 순국경찰관 합동묘역에서 유가족과 경찰관 등 130여 명이석한가운데 6·25전쟁 발발 당시 충남 강경(논산)지역을 사수하다 전사한 경찰관 83명의숭고한 희생을기리는 추도식이 거행됐다.

이날 추도식은 충남경찰청장 주관으로김장수 대통령실 정무기획비서관,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처장,백성현 논산시장, 이응우 계룡시장 등 많은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김장수 비서관을 통하여 유가족대표에게 논산 순국경찰관 합동묘역을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하여 순국경찰관 83위의 공훈을 선양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는 대통령 조전을직접 전달하여 유가족을 위로하였다.

강경전투6·25 전쟁 당시 상대적으로 국군 수가 부족한 충남지역을휩쓸며남하하는 북한 정예부대 6사단을 불과 220명밖에 되지 않는 경찰관1중대가 강경지역에서 장시간 저지하여 후방 국군 방어선 구축에 중요한역할을 한 전투로평가되고 있다.

순국경찰관 합동묘역은 강경전투 당시 산화한 정성봉 경찰서장 등 83명의경찰관을 기리는 곳으로 전투 시작일인 17일을 추도일로 정해매년 유가족 초청, 추도식을 개최하고 있다.

오문교 충남경찰청장은 이날 추도사를 통해 호국영령님들의 우국충정을이어받아 국가안보를 더욱 확고히 하는 , 국민의안전과 평온한 일상을지키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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