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지국현)에서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시야를 넓혀주는 지역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제주시 중‧고등학교에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해양경찰을 말하다’의 주제로 해양경찰 진로 특강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해양경찰을 말하다’라는 주제의 진로 특강은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주고, 고등학생들에게 진로 선택에 앞서 다양한 직업군 중 ‘해양경찰’에 대해 자세히 알리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월~화요일(8일~9일)에는 각각 제일중학교와 오현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경찰’의 역할 및 중요성을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하고 궁금증을 해결해주었으며, 특히 해수욕장 개장과 방학 시즌을 맞아 실제 사고 사례를 통해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과 안전관리가 배치된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이번 12일과 16일에 각각 오현고등학교와 아라중학교 진로 특강이 계획되어 있으며, 방학 후 2학기에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다양한 학생들을 만나보면 해양경찰에 대한 관심이 많아 앞으로 해양경찰의 미래가 밝을 것 같다.”며, “크고 작은 소통의 시간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제주해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