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목포시장, 시민과의 대화서 "목포 팔아먹자" 호소
김종식 목포시장, 시민과의 대화서 "목포 팔아먹자" 호소
  • 나종권 기자
  • 승인 2019.03.1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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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목포시장이 연일 계속되는 시민과의 대화에서 “목포를 팔아먹겠다”는 말을 자주해 그 진의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김 시장은 최근 실시하고 있는 시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하기 전 제약회사에 근무할 당시 약을 팔러 전국을 돌아다녔다는 약장사(?) 이력을 소개한 뒤 마케팅기법을 역설했습니다.

 

“인구가 적은 목포시는 유동인구를 늘리는 수밖에 없는 데, 그 해답은 외부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관광산업에 있다”면서 “목포만의 경쟁력 있는, 비교 우위에 있는 자원을 전국을 대상으로 팔아 관광객을 끌어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연초 들어 목포의 근대역사문화 공간이 전국적으로 홍보돼 관광객들이 몰려오고 있고, 수산식품 수출단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 목포가 상승기운을 타고 있어 절호의 기회를 살려 목포만의 브랜드이자 목포만이 가진 자원을 상품으로 포장해 목포를 팔아먹자”고 어필했습니다.

 

김 시장은 목포를 팔아먹기 위한 상품으로 ▲근대역사문화 자산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와 천사대교 개통 ▲맛의 도시 목포 선포 ▲제1회 섬의 날 개최와 외달도․달리도 슬로시티 가입 ▲문화예술의 도시(예향) 등 5가지를 꼽았습니다.

 

특히 김시장은 “목포만이 가진 경쟁력 있는 이 5가지 자원을 브랜드 화해 유명 상표로 엮어 포장한다면 충분히 팔아먹을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춰 시민들의 갈채를 이끌어냈습니다.

 

김시장은 또 “작년 관광객 방문 수가 여수 1500만, 순천 800만인데 목포는 250만에 불과해 자존심이 상하지 않느냐”며 “여수․순천 중심의 전남관광 물줄기를 목포로 바꾸어 놓자”고 역설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맛 좋고 볼 것 많고 정도 많은 목포, 입소문이 무섭다. 소상공인․자영업자는 물론 시민 모두가 자부심과 주인의식을 갖고 세일즈맨이 되어 팔아줘야만 1000만 명을 불러들일 수 있지 않겠느냐”며 “친절․질서․청결․나눔의 목포사랑운동에 적극 동참해1000만 관광객 시대를 다함께 열어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김 시장은 최근 실시된 도시재생사업단 압수수색과 관련 김 시장은 “전혀 걱정할 것 없고 흔들리지 말라”면서 차질 없는 추진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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