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장지동 도시개발사업, 토지주들 반발
광주 장지동 도시개발사업, 토지주들 반발
  • 한국방송뉴스통신사
  • 승인 2019.02.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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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역세권 2단계 장지동 도시개발사업에 반대하는 토지주들이 광주시에 사업철회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장지동 토지주(180여명)로 구성된 광주역 2단계 개발 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주민 50여명은 지난 7일 시청 1층 민원실에서 도시개발사업에 반대하는 3천 117명의 탄원서를 시장 앞으로 접수했습니다.

 

이들은 탄원서에서 “1단계 역세권 개발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2단계 개발을 진행하고, 걸어서 30분이상 걸리는 장지동이 역세권인지 의문스럽다”며 “서울시 도시계획 용어사전에서 1차 역세권은 역 승강장 중심에서 반경 250m이내이고, 2차 역세권은 반경 250~500m 이내의 범위로 설정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 같은 계획은 시가 역세권 사업을 핑계로 낮은 토지 보상가로 개발이익을 착취하려는 것으로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며 “수용이나 환지나 어떤 방식의 도시개발사업도 단호히 거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시는 지난해 광주역과 곤지암역 배후지역인 장지동 191번지 일원과 곤지암읍 곤지암리 155번지 일원에 도시개발계획수립을 위한 개발행위 허가를 제한하는 공고를 내고, 지난해 11월 고시했고 현재는 광주역, 곤지암역 2단계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희수 비대위원장은 “장지동은 광주역세권 배후에 해당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광주역, 곤지암 역세권개발사업 등 어느 하나 완료시키지 못한 상황”이라며 전임 시장의 무차별한 선심성 개발계획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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