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무안 남악 농협 로컬푸드 매장 소비자 기만 심각
전남무안 남악 농협 로컬푸드 매장 소비자 기만 심각
  • 한국방송뉴스통신사
  • 승인 2019.01.1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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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일 한국방송뉴스통신사에서는 전남 무안군의 농협 로컬 푸드 매장에서
외지의 농산물을 마치 현지의 농산물인것 처럼 판매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1월 11일 현장을 방문해 다시 취재한 결과, 문제가 개선되지않고있는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지난 11일 한국방송뉴스통신사 취재진은 영농 조합법인 도포원예마을을 방문해 농협조합원 한 분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조합원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지산지소라는 윤리하에 본 고장의 농산물을 소비해야하는데, 외지의 농산물을 현지 농산물인 것처럼 취급하고있어 현지 농민들의 피해가 막심하다"며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또, "이러한 행위는 우리같은 조합원뿐만 아니라 소비자도 기만하는 행위"라며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이후 취재진은 농협하나로클럽 남악지점 로컬푸드매장을 방문해 현장을 살폈습니다.

호박을 진열하고 있던 직원에게 인터뷰를 하자 "본인은 이 곳의 조합원이 아니라 광주에서 왔다"고 말해 여전히 외지 농산물이 현지 농산물인 것 처럼 판매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소비자 기만을 넘어
농협 수익구조의 목적이 의심되는 부분입니다.

농협하나로클럽 남악지점 측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점장실을 찾았으나, 미리 인터뷰를 잡아놨던 점장은 부재중으로 인터뷰를 할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상행위와 관련해 관련 행정기관에서도 특별한 행정조치는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농산물의 유통질서를 크게 흐리는 행위일 뿐만 아니라 당초 지역 농산물만 취급한다는 매장 영업 취지에도 어긋나는 부당한 상행위로 빠른 시일 안에 잘못된 상거래가 시정돼야 할 것으로 보압니다.

앞으로 해당 지점에서 시정이 제대로 이루어질지 향후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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