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자원봉사단체 ‘사랑의 동심초’(회장 허순희)는 12월 4일 의정부1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홀로 사는 저소득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이․미용, 수지침 봉사 및 생신축하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에는 커트, 파마, 염색 등 미용 서비스와 수지침 봉사 후, 점심에는 떡, 잡채, 불고기, 고깃국 등 봉사자들이 정성껏 마련한 생신상을 차리고 어깨를 주물러 드리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남성범 의정부 1 동장은 “15년간 매월 나눔과 참봉사를 실천하여 오늘만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에게 합동 생신잔치를 마련해주신 사랑의 동심초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동심초’와 ‘사랑의 약손’ 회원은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15년간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의정부1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이․미용 서비스 및 수지침 봉사, 점심식사 대접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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