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는 15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안전 전문 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 한 생활안전 전문 의용소방대는 평택 · 안중 · 팽성 남성 의용소방대 34명으로 구성됐으며, 2인 1조로 편성되어 본서 상황실에서 상주 근무하게 된다.

활동 범위는 비긴급 하고 저 위험 생활구조인 동물 포획이나 벌집제거, 단순 안전조치 등으로 시민들에게 지역별 생활밀착형 안전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생활안전 전문대가 창설되어 긴급출동에 필요한 소방력의 확보가 가능해 각 재난현장에 맞는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 이라며 “의용소방대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