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어린참게 21만마리 자연의 품으로
전북도, 어린참게 21만마리 자연의 품으로
  • 조양덕
  • 승인 2018.05.16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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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민물고기시험장)에서는 내수면어업 활성화 및 수생태계 보호를 위하여 자체 생산한 고부가가치 어종인 어린참게 210천마리를 5. 16 ~ 17일(2일간) 5개 시·군에 방류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참게는 금년도 3월에 확보한 어미참게에서 성숙 및 산란유도를 통해 해수에서 유생을 부화시킨 뒤, 관리육성을 거쳐 갑폭 0.7cm 이상 크기의 치게로 전북도 수산질병센터에서 방류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우량 품종이다.

 

참게의 생태는 민물에서 살지만 알은 바다에서 낳는다. 가을에 바다로 내려간 참게는 월동 후 익년 초봄 바다에서 산란을 하고, 알에서 깨어난 유생은 성장하면서 새끼 게가 되어 민물로 다시 올라와 생활하는 회유성 품종이다.


금강 등 기수지역이 많이 분포하고 있는 전라북도는 참게 서식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이었으나, 생태계 변화 및 하천공사 등으로 점차 자원량이 줄어들어 그 모습을 찾아 보기가 힘들어졌다.

 

따라서 민물고기시험장에서는 참게 자원회복을 위하여 `01년도부터 ‘17년까지 어린참게 2,863천마리를 도내 하천 등에 지속적으로 방류하였으며 최근 방류지역에 참게 낚시를 즐기기 위한 외부 방문객들이 증가하는 추세로 어업인들로 부터 호응이 매우 좋아 해마다 방류요청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금년도 방류사업은 김제시가 새만금 지역에 특색있는 관광명소 만들기 및 6차 산업촉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참게 테마마을 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진봉면 상궐리 수역을 방류지로 추가 선정하였으며, 이후에도 방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방류사업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 최원영 소장은 “고부가가치 어종인 참게를 소재로 한 지역별로 특화된 마을을 집중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내수면 일자리 창출, 더불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자연생태학습의 장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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