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안병옥)가 주관하고 관내 우량 기업체로 선별된 사업주가 참여한 업무 협약식과 위촉장 수여식이 윤영국 지체장애협회 사무처장의 사회로 인천시 사회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업무 협약식과 위촉장 수여식에는 인천광역시 지체장애협회 안병옥 회장을 비롯해 이경임 서구지회장, 최학연 동구지회장, 안영수 중구지회장, 구성림 부평구지회장, 오병혁 강화군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 협의체에서는 ㈜홍세라믹스 홍삼곤 대표이사, (주)두손건설 이철홍 상무이사, (주) 남향건재 서자영 대표이사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안병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내외적인 어려운 여건의 작금적 상황 속에서도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과 사기진작을 위해 실질적인 후원 행사를 마련해주신 각 기업체 대표님들께 인천시 관내 15만 장애인 회원들을 대표해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관심을 갖고 후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결코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협동 단결해 사회적 각 분야에서 공헌적인 삶을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답사에 나선 후원회장 홍삼곤 대표이사는 “코로나19를 비롯한 악재들이 우리 주변에 만연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협동 단결해 난관을 극복했던 경험들이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기상”이라며, “기업인들이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보듬는 역할이야말로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정립해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연계성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협약식 후 양 기관은 별도의 간담회 시간을 마련해 각 기관별 실무적 차원에서 역할분담을 논의하고 주기별 성과 분석 등을 통해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신은호)에서 협찬하고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