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관내 고등학생들의 보편적인 교육 복지 구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9일, 박윤국 포천시장, 심춘보 교육장, 관내 고등학교 교장·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청 시정 회의실에서 ‘포천시 고등학교 교육비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고등학교 2·3학년 학생들은 정부에서 교육비 지원을 받고 있지만,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혜택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시에서 직접 18억 원을 투자해 관내 고등학생들의 교육비를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포천시는 학생들의 교육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무상 지원사업’을 시행했고, 올해에는 교육비 지원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 학생들이 경제적인 문제로 교육 혜택을 받지 못 받는 경우가 없도록 교육 분야에서만큼은 보편적인 교육 복지를 위해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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