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중소기업·소상공인 매출채권보험료 50% 지원
용인시, 중소기업·소상공인 매출채권보험료 50% 지원
  • 권준호
  • 승인 2020.05.0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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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가 지난달 29일 전국 기초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지역 중소기업이 거래처에서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손실액의 80%까지 보상해주는 매출채권보험의 보험료 절반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시장실에서 이도영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장과 ‘용인시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관내 500개의 중소기업(소상공인 포함)에 매출채권보험료의 50%를 지원하며 신용보증기금이 추가로 기업 납부분에 대해 10%의 할인율을 적용 지원해 줄 방침이다.

예를 들어, 신용보증기금에 가입돼 있는 기업의 보험료가 100만원이 적용될 경우, 신용보증기금이 우선 10만원을 지원해주고, 그 이후 용인시가 10만원을 공제한 나머지 90만원에 대한 50%인 45만원을 지원해준다. 시가 각 업체에 지원하는 최대 보험료는 500만원 선이다.

지원 중소기업을 500개로 잡은 것은 지원사업의 예산이 5억이고, 중소기업 대부분이 100만원 이하의 매출채권보험 상품에 가입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작은 기업일수록 소규모 보험에 가입하는 사례가 많아, 전년도 기준 용인시 내 2,100여개의 제조기업 가운데 74%가 100만원 이하의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했다.”며, “이 같은 규정에 따라 용인시에서 잡은 중소기업 기준이 100만원 이하의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한 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 관계자는“예산이 일단 5억이지만, 지원을 원하는 회사가 많이 늘어나면 예산이 확충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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