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에서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추경을 긴급 편성했습니다. 예산은 총 638억원으로 방역과 소상공인 지원 등에 쓰일예정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지역경제가 많이 위축되며 소상공인들의 한숨은 깊어져 가고 있습니다. 각 지자체들도 이를 해결하기위한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는데요. 오산시에서는 지역화폐인 오색전을 200억 확대 발행하며 대응에 나섰습니다.

구리시 농수산물 공사가 지난 25일 코로나19 예방 방역 및 원천 차단을 위해 구리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일시 휴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휴업기간에는 도매시장 전체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불안한 요즘입니다. 소독과 방역은 잘 되고 있는지 막연한 불안감 때문인데요. 경기도 광주시에서는 이런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대중교통 방역 점검에 나섰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연기되며 학부모들의 육아 부담도 커져만 가고 있는데요. 용인시에서는 이를 돕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장난감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장난감은 철저한 소독을 거쳐 대여할 예정입니다.

의왕시의회는 어제 코로나19 총력 대응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했습니다. 이날 시의회는 의왕시와 함께 합동 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부천시에서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보완 대체 의사소통판을 설치했습니다. 장애인이나 노약자, 외국인 등의 의사소통을 돕기위한 건데, 그림이나 글자를 손으로 가리켜 자신의 의사를 표시하도록 했습니다.

김현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