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최종환) 이상익 선수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2021 바레인 장애인아시아청소년 경기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상익 선수는 남자 육상 T35~38 통합경기에서 100m, 200m 두 경기 모두 2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4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2개로 종합 4위를 기록했다.
파주시는 이상익 선수 등 파주시 장애인 엘리트 체육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파주시장애인체육회 육상 직장운동부를 만들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을 이끌고 우수선수들이 기량을 맘껏 펼치도록 하겠다”며 “사회적 소외감 해소를 통해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