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도자에 인생을 담은 서광수 명장 올해 첫 개요식 열려
이천시, 도자에 인생을 담은 서광수 명장 올해 첫 개요식 열려
  • 신유철
  • 승인 2020.01.1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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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도자에 인생을 담은 서광수 명장 올해 첫 개요식 열려

11, 이천시 신둔면에 위치한 한도요(韓陶窯)에서 서광수 명장의 개요식이 열렸다.

경기도 이천에서 태어나 도예의 길에 평생을 보낸 서광수 명장은 자신의 호인 '한도'를 따서 만든 한도요를 세우고, 지금은 이천에서 도자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있다.

이날 개요식에는 서광수 명장과 엄태준 이천시장, 조병돈 전 이천시장, 이민섭 전 문체부 장관, 박지영 수원지검 여주지청장, 이명순 후원회장 등 지역 인사를 포함한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요식 순서는 100만 원 상당의 도자 이수자 장학금 수여식, 작품 대금 수여식, 서광수 명장의 감사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민섭 전 문체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 대한민국의 도자 산업과 도자 명장의 대가 끊길 우려가 큰 가운데, 서광수 명장은 문화재로써 그 이상의 가치로 보존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세계의 명장으로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많은 후원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광수 명장은 “2020년도 첫 개요식인 만큼 좋은 작품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기쁘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인사 후에는 참석자 모두가 전통 가마로 이동해 가마를 열고 서광수 명장이 직접 작품을 꺼내는 모습을 함께했다.

이천 도자기는 신비롭고 우아한 선을 지니고 있는 고려청자와 달리 다소 소박하고 꾸밈없는 모습을 지니고 있다.

가마를 열고 작품을 꺼내면서 서광수 명장은 가스·전기 가마로 도자기를 굽게 되면 모양이 일정하게 나오지만, 장작 가마로 도자기를 굽게 되면 불의 세기가 달라 도자기의 표면이 고르지 못한 부분들이 생긴다라며 올바르게 구워지지 못한 도자기는 그 자리에서 망치로 깼다.

서광수 명장의 대표작은 달항아리이다. 달항아리는 특별한 문양이 없고 은은하고 뽀얀 빛을 내는 보름달 모양의 항아리로 도자기 본연의 수수함을 담고 있다.

서광수 명장은 달항아리는 한 번에 통째로 구워내는 것이 아니라 윗부분과 아랫부분을 따로 만들어 둘을 붙이기 때문에 보는 각도에 따라 모양이 다르다라고 소개했다.

서광수 명장과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날 가장 잘 구워진 도자기인 달항아리와 십장생문호병을 들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유네스코 창의 도시 공예 부분 의장도시인 이천에 서광수 명장님과 같은 분이 계셔서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이천시도 서광수 명장님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행사 말미에 함께한 조병돈 전 이천시장도 오늘 이 자리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셨다라며 이천의 도자 문화와 서광수 명장님이 더 멋지게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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