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 “2020, 선생님이 행복한 학교” 주제로 기자회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2020, 선생님이 행복한 학교” 주제로 기자회견
  • 김현수
  • 승인 2020.01.0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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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육청은 오늘(8) 오전 도교육청 방촌홀에서 경자년 새해를 맞아 언론사 관계자와 교육공무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선생님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습니다를 주제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먼저 지난 10년간 혁신 교육의 발자취에 대해서 설명하며 2009년에는 혁신학교, 2010년 학생인권조례, 2011년 혁신교육지구, 2012년 무상급식 전면확대, 2013년 민주시민 교육, 2014년 안전교육, 2015년 꿈의학교 마을교육, 2016년 혁신교육 시즌II, 2017년 꿈의대학, 2018년 민주시민 평화시민 세계시민, 2019년 학교자치 원년으로 각 해를 대표하는 혁신 교육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총 4가지의 주제로 2020년 교육정책이 발표됐다.

먼저 교육정책, 학교로부터 시작에서 이 교육감은 학교민주주의를 안정적으로 정착해갈 것이라고 말하며 모두 참여하는 교장 공모제,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학교-교육청 기본계획수립, 성장중심 학교평가, 민주적 교직원 회의 등을 주요 내용으로 소개했다.

참정권교육 중심의 민주 시민교육 강화에서는 지난달 27일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선거연령이 만 18세로 하향되어 경기도 내 35,000명이 오는 4월에 처음으로 선거에 참여하게 된 가운데 경기도 교육청은 이미 다양한 교과서를 통해 유권자 교육을 시행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5월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와 업무협약으로 선거 체험 활동 및 교육을 운영하는 등 정치교육과 참정권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특별히 “3.1운동, 4.19민주혁명, 촛불집회 등 학생들이 역사의 흐름을 바꿔왔다학생들은 참정권을 갖기에 충분한 자질이 있으며 더 나아가 교육의 주체인 청소년들이 교육감을 직접 선출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교육감 선거연령을 만 16세로 낮추는 내용을 정부와 논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 번째로 이 교육감은 현시대와 미래에는 모두가 평생 배우고 익혀야 한다학생의 적성을 살린 다양한 교육과정을 확대할 것을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을 마을, 지자체, 기업, 사회 전체가 함께 담당하기 위해 지역연계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과 3월부터 중학교 교사 정원을 학급당 1.7명에서 1.75명으로 증원, G-스포츠클럽 확대, 꿈의학교와 꿈의대학, 몽실학교의 안정적 운영 등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이 교육감은 “2030 미래교육 체제를 구체화 하겠다고 말하며, 4차산업혁명시대에 경기도 교육청은 업무뿐만 아니라 교육 활동에서도 모든 데이터를 공유한다고 했다. 이날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경기도 교육청이 학교 현장업무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e-DASAN 현장지원 시스템을 교직원의 22.3%가 사용 중이며 지난달 만족도가 95%에 달했다. 또한, 교실에 Wi-Fi 무선망과 무선 단말기 보급을 할 예정이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시간이 부족해 질문하지 못하는 기자들도 많을 정도로 열기가 달아올랐다. 교육방송 기자는 고등학교 3학년이 당장 다가올 총선에 선거하는데 이를 대비한 3, 4월에 특별한 교육 계획이 있는지질문했고 이 교육감은 경기도 선거관리 위원회와 교육에 대해 논의할 것이며, 적어도 선거 참여의 의미, 선거를 통해 이루어지는 민주주의 사회 등의 내용을 담은 교재를 준비하고 있고, 이 교재로 창의체험시간에 고3들에게 교육할 것이다.”고 답했다.

2020년 경기도 교육청은 고등학교 입학금 면제, 중고등학교 신입생 1인당 30만 원 이내 교복 현물지원, 무상급식 고등학교까지 확대 실시, 150개교 학교체육관시설 신규 설립, 모든 교실 내 공기정화장치 설치 등을 포함한 총 22가지의 새로운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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