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대성호 화재사건 수색작업 계속, 실종자 가족지원
제주해경 대성호 화재사건 수색작업 계속, 실종자 가족지원
  • 강금중 기자
  • 승인 2019.12.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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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화재 발화지점 선미 쪽이 아닌 것으로 판명돼

대성호 화재 침몰사고와 관련 사고수습에 나선 제주 해경은 실종자 수색작업을 계속하는 한편 인양된 선박조사 실종자 가족들에 대한 지원 등 후속 조치에 주력하고 있다.
제주해경은 화재선박의 선미가 인양됨에 따라 지난 달 2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5개 유관기관과 함께 화재원인을 규명하는 감식작업을 벌인결과 최초 화재 발화지점이 선미 쪽이 아니라고 판명됨에 따라 선수 부문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해경은 최근 탐지기를 동원 사고해역부근에서 선수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 무인 잠수정을 동원 선수가 맞는지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만일 이 물체가 선수가 맞으면 추후 인양작업을 거쳐 자세한 사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해경은 실종자 가족을 위해 실종자 가족 13명(4가족)을 대상으로 수색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한데 이어 가족들과 함께 지난 달 20일, 23일, 29일 등 모두 3번 사고해역을 찾아가 인양작업을 직접 지켜보게 했다.
실종 후 구조됐으나 사망한 사망선원에 대한 부검결과 얼굴과 팔에 2~3도 정도의 화상을 입었으나 직접 사인에 영향을 준 것이 아니라 정확한사인은 익사로 추정했다. 그러나 향후 플랑크톤 등 성분 검사 후 최종 판단 할 예정이다.
구조작업을 벌이는 해경은 해수유동 예측시스템 등을 감안 함선수색구역은 종전과 동일하나 수색구역을 28km(15해리)로 확대해 신고 해 점을 중심으로 동. 서. 남. 북 111Km(60해리)로 설정, 함선을 9개의 수색구역으로 나누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고, 항공기는 3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항공기는 해경, 군, 경찰, 소방청등 10대가 3교대로 순차적인 수색을 벌인다. 
대성호 화재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 생존자가 없어 화재 당시 상황을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불에 심하게 탄 선체 일부가 발견됨에 따라 엔진과열 합선가능성, 주방실 가스관리소홀 등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만 하고 있다. 
대성호는 총 길이 26m로 이번에 인양된 선미는 8m크기다. 선수부문은 잡은 물고기를 보관하는 어창이고 중간부문은 기관실과 조타실이 있다.
해경은 어군탐지기와 음파탐지기를 이용 사라진 선수를 찾고 있고, 현재선수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으나 아직 정확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아 계속해서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선수가 발견되면 선박 사인을 찾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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