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수동계곡 불법영업 후 눈가림식 원상복구
남양주시 수동계곡 불법영업 후 눈가림식 원상복구
  • 신유철kbs1 기자
  • 승인 2019.10.0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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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관계 부서 원상복구 현장 점검 시급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587번지 일대 계곡 주변이 무단으로 산림이나 하천을 훼손 한 뒤 불법으로 영업을 해오다 행정 당국에 적발돼 원상복구 명령이 내려졌는데도 토지주들의 사후 원상복구 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불법현장에 대한 원상복구 조치가 내려졌는데도 시정조치를 위한 원상복구가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는 것은 현장을 지도하고 사후조치를 확인해야 하는 남양주시의 현장지도 행정에도 문제가 큰 것으로 지적된다.

남양주시 수동면 수산리 587번지 철마산 캠핑장 주변에 있는 K캠핑장은 개인 사유지로 지난 7~8년 전부터 토지 소유자가 수십 년 된 메타 고야 소나무, 잣나무 등 임목을 무단 훼손 한 뒤 시멘트 포장 사도를 개설, 캠핑장 영업을 해오다 적발돼 남양주시로부터 원상복구 명령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취재진이 현지를 찾아가 확인한 결과 주변에 불법으로 가설된 컨테이너나 그늘 막 쉼터 등은 제대로 철거를 했으나 철마산 등산로 입구인 사도는 당초 콘크리트로 포장한 것을 철거하지 않은 채 주변에 있는 나뭇잎과 흙으로 덮어 놓아 눈가림식 임시 원상복구에 그치고 있다. 등산로 입구에는 차량통행을 막기 위해 플라스틱 용기로 도로를 막아놓은 채 개인 사유지 등산객 출입금지라는 표지판만 놓여 사유지에 등산객들의 통행만 가로막고 있다.

철마산 캠핑장 아랫 편 수동계곡에 있는 수동면 수산리 계곡 587번지 일대 H수목원 주변도 사유지와 국유지가 섞여있는 계곡에 인근 냇가의 지형을 활용해 방갈로, 텐트장, 평상 등을 대여하는 방법으로 불법영업을 해오다 당국에 적발돼 원상 명령 조치를 받았다.

하지만 현장 확인 결과 B가든 윗편 계곡 옆에도 평상이나 텐트장은 철거됐으나 아직까지 방갈로 2동이 그대로 남아 있어 원상복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현지 주민들은 수동면 일대 계곡은 매년 여름철이면 토지 소유주들이 불법영업을 하다가 당국에 적발되면 적당히 벌과금을 내는 방법으로 수년간 영업을 해오고 있으나 근본적인 불법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생업을 위한 업주 측의 어려움도 있지만 환경보전 차원에서 당국의 적극적인 단속이 아쉽다라고 말했다.

철마산 등산로 도로포장과 관련 남양주시 문화정책과 관계자는 포장도로 원상복구는 K 캠핑장 건축주로부터 원상복구를 했다는 연락과 함께 현장 사진을 보내와 복구가 잘 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 직접 나가보지 않아 실제 파악은 안 했다며 궁색한 답변을 했다.

산림과 관련자도 “ 10여 년 전 포장된 도로라 지금은 담당자들이 많이 바뀌어 자세한 내용을 밝히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H 수목원 B가든 부근 방갈로 원상복구 문제에 대해서도 건설 관련부서 담당자는 현장에 자주 나가지 않아 위법사실 확인을 하지 않았다조만간 현지에 나가 사실 확인 후 미진한 부문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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