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대단위 아파트 신축 건설단지 안전망 설치 외면
남양주 대단위 아파트 신축 건설단지 안전망 설치 외면
  • 신유철kbs1 기자
  • 승인 2019.10.0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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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대단위 아파트 단지 안전망 설치 외면

경기도 남양주시 주변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일부 공사현장에 안전시설을 무시한 채 시공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단속이 시급하다.

남양주시 비룡로 대도로변에 있는 D아파트 신축공사장의 경우 30층높이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건설되면서 외장공사를 마무리하고 있다. 그러나 이곳 현장에는 고층 꼭대기까지 크레인이 분주히 오르내리고 있으나 고층 공사를 위해서는 당연히 낙하 물 위험 방지를 위해 2~3층마다 안전망을 설치해야 하는데도 이를 무시한 채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현재 이곳 현장에는 6~7 층높이에 1, 25층 높이에 1곳을 설치하는 방법으로 형식적인 안전망을 설치하고 있다. 현행 건축법은 지자체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8층 이상의 건축물을 시공하는 현장은 낙하 물 위험방지를 위해 2~3층마다 1개씩의 안전망을 설치해야 하는 규정이 있는데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

남양주시 호평동에도 비룡로 아파트 현장과 동일한 회사인 D아파트 측이 2800세대의 아파트를 신축하면서 내년 중 완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를 서두르고 있다. 이곳 현장도 골조를 세운 아파트 벽면의 외장공사와 창호공사를 하면서 차량과 사람들의 통행이 잦은 대로변에는 안전망 설치를 하고 공사를 하고 있으나,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뒤쪽 현장에는 낙하 물 위험방지를 위한 안전망을 설치하지 않은 채 눈가림식 공사를 하고 있다.

 

특히 이곳 대로변과 접한 아파트 벽면에 우리 현장은 안전이 우선입니다라는 문구의 글을 게시한 채 공사를 하고 있어 현지 주민들로부터 실제로는 안전을 무시한 채 공사를 하는 업체 측이 외부 시선을 의식, 말로만 안전을 내세우는 행위는 개선돼야 한다라고 비난을 사고 있다.
이들 지역 외에도 남양주 지역 신축공사 현장에는 안전망 설치를 외면하는 곳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대대적인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앞서 몇 개월 전에도 남양주시 다산 중앙로 7 진건지구에 신축하는 B쇼핑상가 공사현장에서 13층 높이로 마무리 외장공사를 하면서 낙하물 방지를 위한 안전망 설치를 외면, 당국으로부터 시정조치를 받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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