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당 `정치 협상 회의` 좌 역행 정부의 새로운 돌파구 될까?
5당 `정치 협상 회의` 좌 역행 정부의 새로운 돌파구 될까?
  • 박상태 기자
  • 승인 2019.10.11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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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 의장 주재! `초월회`서 각 당 대표 합의
중요 정치 의제 및 협의사항 실질적 결과 도출할 것!!!
국회의장실 한민수 대변인이 초월회 합의 내용을 브리핑하고 있다.(한국방송통신사)
국회의장실 한민수 대변인이 초월회 합의 내용을 브리핑하고 있다.(한국방송통신사)

국정감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검찰개혁`과 `조국` 법무장관 관련 이슈 및 각 당의 이해가 첨예한 가운데 오늘 `초월회` 모임이 열렸다.

`초월회`는 5당의 당 대표가 `문희상` 국회의장의 제안으로 갖는 `정례회동`의 이름이다.

지난번 `초월회` 모임에서 `이해찬` `민주당` 대표의 제안에 힘입어 오늘 `초월회`에서 5당이 `정치 협상 회의` 구성에 대해 합의했다.

오늘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국회의장 대변인실은 `정치 협상 회의` 구성 합의 및 배경에 대한 브리핑을 내놓았다.

브리핑에서 `한민수` 대변인은 각 당의 긴급한 정치 현안을 협의하고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문희상` 국회의장과 국회 5당 대표가 협의하는 `정치 협상 회의체` 구성을 발표했다.

협의체의 멤버는 기본적으로 `문희상` 국회의장과 5당 대표 및 필요에 따른 실무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갈등과 대립 대신 협치와 협의 의 정치를 주창해 온 문의장의 주장에 각 당의 대표들이 실질적인 결과를 내놓은 모양새이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번 `정치 협상 회의`의 첫모임은 이번 달 13일 이전 `문희상` 국회의장의 순방 전 가질 계획임” 을 밝혔다.

또한 이번 `정치 협상 회의`가 실질적인 정치 현안과 국정과제 등에서 각 당의 첨예한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국회 내 최고의 실질적 기구가 될 것을 시사했다.

국회 국감에서조차도 `조국` 갈등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문재인` 정권 퇴진까지 부르짖으며, `조국` 장관의 사퇴와 검찰 조사를 부르짖는 야당과 야당의 주장을 정치적 공세로 일축하며 `검찰개혁`을 부르짖는 여당의 대치 상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 국정 감사마저 제 기능을 상실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상 이번 20대 국회가 마무리 되는 가운데 산적한 민생현안의 처리는 물 건너 갔고, 이는 고스란히 국민의 고통과 짐으로 남았다.

그럼에도 국회가 대립과 갈등으로 치닫고 있는 것에 대한 국민의 우려의 시선과 목소리가 높아져 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당 대표들의 합의로 구성된 `정치 협상 회의`가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인가 하는 것은 미지수이다.

지금 우리나라의 정치를 보고 있노라면 구한말 당쟁 시대나, `베트남`의 공산화 직전의 모습이 오버랩된다.

북핵 문제와 일본과의 갈등, 한미 동맹 균열이 민생과 연결되어 경제는 나락으로 떨어지고 서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고통받고 있음에도 청와대와 집권 여당은 좌 역행하고 있는 모양새다.

국회가 무너진 청와대와 정부의 기능을 보완해야 할 이 시점에서 각 당의 정치적 당리당략에 따라 움직이는 것은 그 답이 없어 보인다.

이번 `정치 협상 회의`가 대화와 타협, 양보로 국정을 안정시키고 국가를 대립과 반목의 사슬에서 끌어올리는 분수령이 되는 기회가 될 것인가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브리핑 후 `한민수` 대변인은 5당 대표뿐 아니라 실무에 있어서는 각 당의 정책위 의장이 모이고 5당 전체뿐 아니라 하나 내지 2개의 당만 모여 각 사안별로 조율을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기존의 `초월회`와는 별개로 상시와 수시로 운영되며, 모든 정쟁의 사안마다 다루게 될 것을 시사했다.

오늘 회의에 불참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의했고 각 당의 대표가 동의했으며 오늘 결과에 대해 민주당에 상세히 설명했다고 밝혔다.

기자들과의 질의 말미에 `한민수` 대변인은 `정치 협상 회의`의 성격을 "심도 있고 실질적인 국회 내의 최고 회의가 된다"고 정의했다.

여. 야와 좌우로 민심이 반으로 쪼개진 가운데, 이번 `정치 협상 회의`가 흐트러진 민심을 하나로 모으고 뿌리 깊은 반목과 대립의 정치를 끝내는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 인지 그 추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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