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복지정책과 담당 직원의 불순한 언론대응
경기도 복지정책과 담당 직원의 불순한 언론대응
  • 신유철
  • 승인 2019.09.11 11:34
  • 댓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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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기사를 쓸려면 사실대로 써라. 게재한 잘못된 기사를 수정한 뒤 내렸으면 한다. 취재 시 답변한 내용이 다 녹음이 돼 있다.”

최근 본보 취재진이 양평 은혜재단 회계부정 등과 관련 구체적인 행정조치에 관한 기사 게제 관련 경기도 복지정책과에 근무하는 P 모 팀장의 전화 내용이다. P 팀장의 전화 대응 태도는 가히 엄포에 가까운 항의성 언사였다.

언론사에 소속돼 경기도를 출입하는 기자의 신분으로 경기도와 관련된 문제를 다루는 것은, 당연한 업무이자 고유한 권한이다.

그런데 언론사 취재진에게  P 팀장은  전날 기사 내용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는 전화 태도는 어느 누가 봐도 공직자의 신분으로 할 수 있는 공손한 태도가 아니다.

얘기의 발단은 최근에 있었던 본보 ‘경기도 양평 은혜의 집 회계부정 투명하게 처리해야 한 다’는 내용의 기사와 관련 질문을 하고 답변을 하는 과정에서 비롯됐다.

은혜재단에 근무하는 일부 직원들은 지난 2018년 12월 26일 보건복지부 측에 재단 측의 후원금 부적절 사용에 대한 회계부정 민원을 제기했다.

대략적인 내용은 은혜재단 법인 대표이사 K모씨가 지난 2017년 2월 28일 자로 비지정 후원금에서 인출한 2천100만 원 중 500만 원을 소송비용으로 쓰는 등 유사한 방법으로 지정후원금 계좌에서 자금을 인출 해 지속적으로 소송비용으로 사용했다는 내용이다.

이들 직원들은 “잡수입 중 기숙사 사용료 및 장애인 고용 장려금을 대표이사 직위를 지키기 위해 소송비용으로 사용한 근거를 밝혀달라”는 민원을 제기 한 바 있다.


이 문제와 관련 도 측의 회신한 답변서에는 “법인의 잡수입에 대해서는 별도의 제한 규정이 없고, 장애인 고용장려금 등은 강제규정이 아니고 처벌규정에도 없다”는 조사 결과를 제시한 적이 있다.


도 해당 부서의 미온적인 태토에 대해 단지 자세한 내용을 알기 위해 보도를 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다.그런데 이 문제를 놓고 조용히 설명해도 될 일인데 격앙된 어조로 마치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문제를 삼겠다는 태도로 언성을 높이는 관계 공무원의 태도는 불순하기 그지없다.


경기도를 출입하는 언론사의 취재진을 대하는 태도가 이럴진대 민원인들을 대하는 P 팀장의 태도는 어떤 모습일까. 보지 않아도 가히 짐작이 간다.

산하 관청인 양평군에서 일어난 일은 당연히 상급 관청인 경기도가 나서 지도 감독을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인데도 이를 지적하는 언론사 취재진에게 녹음 운운하며 강변하는 모습은 가관이다.

지난 8월 19일 이재명 경기지사도 간부 회의를 주재하는 장소에서 도 예산이 지원되는 각종 민간사업의 집중 점검을 지시 한데 이어, 이에 앞서 12일 회의에서도 ‘민간보조사업 지원이 되는 곳에 제대로 결산도 안 된 채 돈만 낭비하는 것은 부정부패’라고 강조한 바, 있어 “도민들에게 애정을 갖고 구석구석 챙기려는 이 지사의 깊은 심정을 헤아려 달라” 고 당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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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자세 2019-09-12 15:22:15
공무원으로써 기본적인 예의같은거 모름?

홈키파 2019-09-12 09:30:42
기자님 진실이 들어날때까지 화이팅입니다

일반인 2019-09-11 23:10:48
진실이나 밝히지 공무원이라고
폼은잡고싶은가보네 ㅉㅉㅉ
한심하기 짝이없는것들

부메랑 2019-09-11 20:31:49
부메랑처럼 돌아오지요
꼭 부메랑이 되서 돌아갔으면 합니다

예의범절 2019-09-11 19:46:26
민원이이든, 직원이든, 기자든 이유야 어쨌든 예의는 지키셔야죠. 부메랑 처럼 언젠가는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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