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자일동 쓰레기 소각장 깜깜이 행정으로 인한 시민 분노 폭발
의정부시, 자일동 쓰레기 소각장 깜깜이 행정으로 인한 시민 분노 폭발
  • 신선철
  • 승인 2019.09.02 13:4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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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동 쓰레기 소각장 백지화하라” “쓰레기 소각장 시청 지하에 건설하라”

최근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자일동 쓰레기 소각장의 건설을 강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이에 인근 자치단체(포천시, 남양주시) 시민과 소각장 인근 자일동 주민 등 2천여 명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이들은 지난달 31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의정부 시청 앞 잔디광장에 모여 자일동 쓰레기 소각장 건설반대 총궐기대회를 진행하고 시의 행정에 일관성 부족과 소통 부족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거리행진에 나섰다.

이날 쓰레기 소각장 건설반대 범시민주민 대책위 연대는 민락동 김재연 위원의 사회로 한 시간 동안 시민 자유발언과 각 자치단체 주민 비상대책위원회의 결의문 낭독, 국회의원, , 도의원들의 자유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자유발언에 나선 민락동 주민 김모씨() 아이들에게 신선한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주려는 부모의 마음이 지역 이기주의로 몰려 가슴이 너무 아프다라고 말하고우리 아이에게 미세먼지와 냄새로 인한 고통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우한 포천시 주민 비상대책위 공동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광릉 수목원은 유네스코 자연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540년 역사가 살아 숨을 쉬고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자연유산으로 희귀동물과 식물들이 자라고 있어 보호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한 뒤 의정부시는 졸속 행정을 통해 소각장 주변 300m 이내에서 형식적인 전략환경 영향평가 조사 후 이상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엉뚱한 경제성 논리를 들어 자일동 쓰레기 소각장 건설을 강행하려 한다라고 비판하고 불과 4.3km 인근의 광릉 수목원은 미세먼지와 토양 오염으로 인해 생태계가 파괴될 것이 우려된다고 국민권익위와 정부 관련 기관은 입지선정을 제고 할 것을 권고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진 발언자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철휘 (포천, 가평) 지역위원장과 시, 도의원들은 포천시 석탄 발전소 건설에 따른 시민의 고충을 전하고 의정부 시장과 시 행정의 소통 부족과 도덕적 행태에 대해 강한 비난과 함께 상생의 길을 촉구했다.

이날 마지막 발언자로 나선 자유한국당 김영우(포천, 가평) 의원은의정부시가 장암동 소각장을 자일동으로 이전하고 민간 업체의 위탁 관리를 주려는 의도와 자일동 쓰레기 소각장 입지선정 위원들에 대한 선정과정에 강한 의구심이 든다라고 말하고 자일동 쓰레기 소각장 건설의 허가와 관련된 업무를 맞고 있는 경기 도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반드시 저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일동 쓰레기 소각장 건설반대 총궐기대회를 끝낸 시민들은 1720분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의정부 행복로 거리행진을 통해 의정부시의 막무가내식 행정과 자일동 쓰레기 소각장 건설반대 구호를 외치며 평화롭게 집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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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훈 2019-09-03 12:49:12
어이없는 행정의 진실을 이번 집회 참석을 통해서 알았습니다. "불통행정부터 소각하라" 너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지역특성 2019-09-03 10:20:34
왼손이 한일을 오른손을 잘여고도 말라네
경기도 특성이냐 아무도 모르게 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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