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공무원노조 “충주 세계 무예 마스터십 관람객 강제동원 규탄”
충북 공무원노조 “충주 세계 무예 마스터십 관람객 강제동원 규탄”
  • 신유철kbs1 기자
  • 승인 2019.09.0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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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무원 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 본부장 김정수)는 지난 30일 오후 3시 충주시청 광장 앞에 모여 충주 세계 무예 마스터십 관람객 강제동원 선거법 위반 감시단출범식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각종 대규모 행사에 관람객 강제동원 행위를 강력 규탄했다.

이날 공무원노조 측은 회견 식순에 따라 민중의례, 투쟁발언을 마친 뒤 기자회견문을 낭독한 후 질의응답을 가졌다.

공무원 노조 측은 기자회견장에서 전국 공무원노조 충북본부는 지난 81일 충북도 행정국장과 수차례 면담을 한 후 도청 앞 결의대회를 통해 충주 세계 무예 마스터십 강제동원의 부당성을 설명하고 철회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는 시군 공무원을 압박, 주민 10만 명 강제동원 계획을 철회하지 않는 행위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번지고 있어 걱정이 크다라고 반발했다.

공무원노조 측은 이어 “ 6천 조합원은 대회 기간 중 강제동원 계획을 전면 반대하며 세계 무예 마스터십 선거법 위반 감시센터를 운영, 주민제보와 감시를 통해 불법차량 동원 여부를 조사해 적발 시 고발조치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북본부 측은 특히 과거 2014년 오송 국제 바이오산업엑스포, 2015년 괴산 유기농엑스포, 2017년 제천 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등은 충북도와 충북본부의 협의 아래 성공적인 대회를 이끌었는데, 이번 행사는 자율이라는 허울 속에 공무원들의 참여를 강요하고 있는 데다 주민참여를 독려하는 방법은 불법행위와 선거법 위반을 종용하는 행위다라고 지적 한 뒤 행사의 참된 의미를 퇴색시키고 150여 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행사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만들고 있는 충북도의 행위는 부당하다라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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