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한. 일 관계 어떻게 풀어야 하나
불편한 한. 일 관계 어떻게 풀어야 하나
  • 한국방송뉴스통신사
  • 승인 2019.08.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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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 화이트리스트 한국 배제 문제와 관련, 불편한 한. 일 관계로 온 나라가 시끄럽다. 마치 가만히 있는 벌집을 쑤셔놓은 것처럼 정치권과 국민들이 아우성이다. 한국과 일본 두 나라가 마치 총성 없는 싸움에 돌입한 것 같다.

최근에는 또다시 일본이 독도를 대상으로 군을 동원, 상륙 훈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계속해서 한국 국민들의 불난 가슴에 기름을 붓고 있다.

한국 정부와 국민들은 일본에 앞서는 독자적인 기술개발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국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해 일본 기업을 색출해 응징하는 한편 독립운동에 버금가는 불매운동을 벌인다며 벼르고 있다.

이런 와중에 북한은 계속해서 미사일을 쏘아대고 있고, 미국 측은 안보카드로 방위비 인상을 논의하는 분위기다. 중국의 태도도 크게 다르지 않다. 러시아와 함께 우리의 영공을 항행하며 위협을 가하고 있다. 어느 곳을 둘러보아도 뚜렷한 해답이 보이지 않는다.

싸움을 하기 전 먼저 상대방을 알아야 한다. 일본인들과 상대하기에 앞서 일본인들의 속성을 살펴야 한다.

일본은 어떤 나라인가. 역사적인 관점에서 살펴보면 일본인들의 성격은 기습공격에 능하다는 것이다. 과거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자. 지난날 일본인들이 중국을 상대로 벌인 청일전쟁, 러시아를 상대로 벌인 러일전쟁, 미국을 향한 진주만 공습 등 모두가 불시에 일어난 기습 선제공격에 의 한 전쟁이다.

일반인들의 싸움도 그렇다. 한국인들은 싸움을 하려면 먼저 격앙된 표정으로 소리를 지르며 윗도리 벗으며 ‘말리지 말라’는 선전 포고부터 한다. 그러나 일본인들의 태도는 조금은 다른 것 같다.

국민성도 다르다. 한국인들의 저변에 깔린 정신이 유교로 무장한 선비정신이라면 일본인들의 정신 근간에는 공격적인 사무라이 무사 정신이 내재돼 있다.

모든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분노한 감정과 의지만으로는 안 된다. 기민한 전략과 힘이 실린 실력이 뒤따라야 한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나 다른 국가들로부터 인정받는 우군을 확보해야 된다.

이번 문제와 관련 대처하는 양국의 정치인들의 표정도 확연이 다르다. 한국 측정치인들은 수차례 걸쳐 일본에 대해 비난과 경고성 발언을 했지만, 일본 측 정치인들의 말의 빈도수는 적다.

지금 양국 국민들 사이에는 승산 없고, 이득 없는 싸움이 더 이상 확대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양국의 일부 정치권이 정략을 위해 불난 곳에 부채질을 한다면 잘못을 저지르는 것이다.

지금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기업들은 밤잠을 못 이루며 비상대책회의를 하는 등 대응책에 부심하는 마당에 정치권의 감정은 도움이 되지 못한다. 일본 현지의 표정도 아베의 정치적 목적에 무역을 사용하는 것은 자유무역 원칙에 어긋난다며 반대의사를 표시하는 층이 많다고 한다.

한마디로 양측의 국민들은 불필요한 싸움을 확대시키는 것을 원하지 않는데 일부 이익집단이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싸움을 확대하는 것은 역효과가 우려된다는 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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