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공직자 등 500여 명 일본 수출규제 규탄
시민·공직자 등 500여 명 일본 수출규제 규탄
  • 박해언 기자
  • 승인 2019.08.06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시, 시청 에이스홀서… 여행 보이콧·불매운동 전개키로

용인시는 5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용인시 이‧통장연합회‧주민자치연합회와 공동으로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조치를 규탄하고 불매운동을 결의하는 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용인시 31개 읍면동의 이‧통장과 주민자치위원 등 시민 대표와 용인시 공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에서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해 “우리 사법부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행위로 대한민국의 사법주권을 무시한 행위이며 어두운 과거사를 덮기 위한 반인 도주의 적 조치”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일본 정부에 대해 “우호적 한일관계는 물론 세계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수출규제를 즉각 철회하고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정당한 배상과 진심 어린 사과를 하라”라고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일본 정부가 수출규제 조치를 철회하기 전까지 일본 여행을 보이콧하고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통장연합회와 주민자치연합회가 국가적 위기를 초래한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를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는데 앞장서서 감사하다”며 “시는 이번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일본의 수출규제로 피해를 입은 관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피해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특례보증과 이자차액을 지원하는 외에 지방세 징수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반도체 소재·장비 국산화 전진기지로 만들고, 공공 산단으로 조성하는 덕성 2 산업단지의 용지를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소재·장비 제조업체에 우선 공급키로 했다.

한편, 시는 일본의 경제보복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기업 지원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김상옥로 17 (대호빌딩) 205호,206호(연지동)
  • 대표전화 : 02)766-1501
  • 팩스 : 02)765-8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유철
  • 법인명 : 한국언론포털통신사
  • 제호 : 한국방송통신사
  • 발행인 : 신유철
  • 편집인 : 신유철
  • 등록번호 : 서울 아 04889
  • 등록일 : 2017-12-21
  • 사업자번호 : 447-81-00979
  • 법인명 : 한국언론포털통신사
  • 제호 : 한국언론포털통신사
  • 등록번호 : 문화 나 00035
  • 회장·발행인 : 신유철
  • 대표 : 권영분
  • 편집인 : 신유철
  • KBCS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한국방송통신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bu9898@nate.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