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고을 정읍의 역사·문화·종교 등 인문학 강의
샘고을 정읍의 역사·문화·종교 등 인문학 강의
  • 신영규 기자
  • 승인 2019.07.12 13:22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 7일부터 8월2일까지 매주 2시간씩

한국문화예술교육사업연합회 정읍지부(지부장 이미정)가 주관하고 전북문화관광재단에서 후원하는 인문학 강의가 지난 67일부터 8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간씩 정읍시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강의 내용은 주로 정읍의 역사·문화·종교와 관련된 것으로 총 9회 차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5회 차를 마쳤다. 강사는 신정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을 비롯, 김현조 인류문화사학자, 강미미 미술관 학예사, 김동수 백제예술대 명예교수, 권영동 작가, 정재영 시인, 전일환 전주대 명예교수 등 7명이다.

정읍은 현전하는 최고의 가요인 백제가요 정읍사와 가사문학의 효시로 꼽히는 정극인의 상춘곡의 고장이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근현대사 변화에 가장 큰 업적을 남긴 동학혁명의 발상지이다.

또한 정읍은 증산교, 보천교, 원불교, 갱정유도회 등 수많은 신흥종교의 태동지일뿐 아니라 천주교신자들의 피접시설과 성지가 많은 지역이다. 민족의 자긍심을 일깨웠던 곳이다. 가히 대한민국의 정신문화를 이끌었다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정읍의 역사성에 비추어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샘고을 휘게(Hygge)인문학 강의가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김현조 강사
김현조 강사

처음부터 강의를 듣고 있는 시민 정옥기씨는 정읍은 작은 농도로써 문화와 예술적 접근이 다양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다. 그동안 음악 공연 위주의 예술 활동은 있었지만 시민들의 역량에 비견한다면 무언가 부족함이 있었는데, 이번에 진행되는 인문학은 새롭게 눈을 뜨게 하는 계기가 되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수강생 정금식 씨 또한 정읍은 호남평야의 초입으로 넓은 들판을 통해 들고 나는 수많은 사상들을 받아들이고 새롭게 해석하고 앞장섰던 고장이었다. 그런데 현재 도시 규모가 작아진 정읍은 정신문화까지 작아져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적 갈증과 문제를 인문학을 통해 많이 해소된 것 같다. 따라서 이번 정읍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강의가 정읍의 역사와 문화, 인물 등에 집중 되어있는 것도 좋고, 특별히 우리 민족의 시원을 북방민족과 중앙아시아 지역까지 넓혀서 문화와 민족사적 역사에 대한 무대를 확장해준 강사님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미정 한국문화예술교육사업연합회 정읍지부장
이미정 한국문화예술교육사업연합회 정읍지부장

한편 인문학 강의를 진행하는 이미정 한국문화예술교육사업연합회 정읍지부장은 정읍은 역사적·지리적으로 매우 중요한데 상공업이 발달하지 않았다고 해서 정읍이 퇴보하는 것 같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의 가장 중요한 시점에서 정읍은 어느 도시보다 활발하게 새로운 사상을 흡수하고 새로운 사상을 주창하여 정신문화를 선도한 도시다. 이번 인문학을 통해 시민들이 영감을 얻고, 자부심을 높여 일상생활 중에도 자존감 있는 정읍 시민의 품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남은 강의에도 더 많은 시민들이 와서 특별한 만남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샘골마을 2019-07-12 22:51:00
정읍은 종교의 성지입니다. 특히 증산 강일순 선생이 정읍 덕천면 객망리에서 출생했습니다. 그러므로 정읍은 신성한 땅입니다. ㅎㅎ

덕천 2019-07-12 22:48:07
신국장님! 기사 고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김상옥로 17 (대호빌딩) 205호,206호(연지동)
  • 대표전화 : 02)766-1501
  • 팩스 : 02)765-8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유철
  • 법인명 : 한국언론포털통신사
  • 제호 : 한국방송통신사
  • 발행인 : 신유철
  • 편집인 : 신유철
  • 등록번호 : 서울 아 04889
  • 등록일 : 2017-12-21
  • 사업자번호 : 447-81-00979
  • 법인명 : 한국언론포털통신사
  • 제호 : 한국언론포털통신사
  • 등록번호 : 문화 나 00035
  • 회장·발행인 : 신유철
  • 대표 : 권영분
  • 편집인 : 신유철
  • KBCSnews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한국방송통신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bu9898@nate.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