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일부직원들, 금품수수 및 향정신성 위반등 검찰조사
연천군 일부직원들, 금품수수 및 향정신성 위반등 검찰조사
  • 신선철 기자
  • 승인 2019.05.13 2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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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군 일부 직원들이 금품수수, 향정신성 위반 혐의로 검찰조사후 재판을 기다리고 있어 군청 직원들이 곤혹스런 표정이다.

의정부지검은 지난 4월 초 간부공무원의 금품수수행위에 대한 혐의로 연천군청 공무원 맑은물 사업소장 J 모씨를 검거했다. J 씨는 검찰조사 결과 중간 브로커 K 씨와 공모 건설업체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J씨가 관리한 군청 발주공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다른 공사도 심도 있게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어 파장이 확대되고 있다. 현재 사업소장 J 씨는 연천군 맑은 물 사업소 직무에서 배제된채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비슷한 시기 연천의료원 L모씨(기술직 8)는 마약류에 관한 향정신성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돼 직무에서 배재되어 재판을 준비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일련의 사태와 관련 김광철 연천군수는 지난 4월 중순경 직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이틀 간 공무원의 자질과 청렴을 주제로 정신교육을 실시한 뒤 각 그룹 팀별로 서약식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천군 고위공무원 K 씨는 일부 직원들의 일탈 행위로 인해 연천군 전체 공무원이 매도당하는 것 같아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언급한뒤 금품수수 사고의 근절을 위해 군청 발주공사에 대한 세무회계 감독과 감시를 보다 철저히 하고 현재 시행 되지 않는 행정직과 기술직 공무원의 상호 교환근무도 고려해봐야 한다라고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 했다.

K 씨는 또 이번 사건이 기폭제가 되어 철저한수사와 함께 그에 따른 책임소재가 명확하게 가려져 묵묵히 음지에서 고생하는 연천군청 공무원들의 사기를 북돋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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