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4월 28일 의왕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사례관리 실무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제1회 슈퍼비전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슈퍼비전 회의는 사례개입전략 및 서비스 기획, 자원관리 등에 대한 외부 전문가의 지도․지원을 통해 사례관리 실무자의 소진 예방과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실무 회의를 말한다.
이날 회의는 부모 모두 심한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어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 부모의 육아 능력을 높일 방안과 사례관리를 위해 다른 가구원(외조모)과의 라포 형성 필요성과 방법 등에 대해 2시간 동안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매년 3회 이상 관련분야 전문가에게 슈퍼비전을 의뢰해 아동 통합사례 관리사의 현장 업무를 수행하는 데에 필요한 역량과 전문성을 향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