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거주 만25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성남시가 긴급 브리핑을 한 가운데 오늘(26일) 김순례 의원이 이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김순례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일(목) 오후 6시 동대구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오후 9시 30분경 성남종합버스터미널 도착하여 8-1 시내버스를 타고 8분 정도 이동해 빵을 구매한 뒤 도보로 야탑3동 소재 자택으로 귀가했다.21일 금요일에는 오전 10시경 부모와 자차로 충북 청주로 이동해 남동생 졸업식에 참석했으며, 남동생과 합류해 자차로 청주 소재

하남시가 25일, 도내 노후된 상수도관을 교체하는 공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하남시 원도심의 수도관은 80년대 말에서 90년대 초에 설치돼 오랜 기간 동안 누수, 탁수, 수압 저하 등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교체공사는 덕풍동 356-5번지 일원, 덕풍동 326-11번지 일원, 신장동 568번지 일원, 천현동 615번지 일원에서 실시된다.이를 통해 약 2,600여 세대의 지역주민들은 이제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게 되며, 덕풍동과 신장동을 포함해 약 17억 6천만 원 가량이 투입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여주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는 지난 21일 제3기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를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제3기 위원 19명을 위촉하고, 민간위원장, 부위원장, 감사, 사무국장, 간사 등 임원을 선출했다. 제2기 위원장을 역임한 이강훈 위원이 민간위원장으로 재선임돼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의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는 냉방 복지 사업, 취약계층 아동 여름캠프, 나눔 가게 및 희망드림 냉장고, 희망 상담소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자원 발굴을 위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남양주시 관내 소상공인들이 코로나 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시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소상공인 피해를 예방하고 경제를 안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내 상인회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으며 소상공인 특례보증, 감염예방 행동수칙과 지역화폐 사용 홍보 등 안정화 대책을 논의하고 시행했다. 덕소 상점가 상인회는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골목상권으로 만들기 위해 직접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있다”며 지난 19일 자체 소독을 실시한 장

경기도 성남시에서 25일 오전 1시 23분경 코로나 19의 첫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은수미 성남시장은 긴급 브리핑을 열었다. 확진자는 분당구 야탑동에 거주하는 만 25세 남성으로 대구 신천지교회 집회에 참석해 자택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성남시는 역학조사반을 투입해 확진자의 동선과 이동수단, 접촉자 등을 파악했다. 또한 확진자는 오늘 오전 9시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며 현재 자택과 야탑역, 야탑 터미널에는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지금이 가장 중요한 고비이므로 앞으로 더욱 대응 체계를 강화해 지역

군포시는 다음달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하여 찾아가지 않은 미환급금을 납세자들에게 돌려준다고 밝혔다.자난해 말 기준 미환급금은 2,585건에 9,358만원에 이르고 있으며, 발생 사유는 국세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세액 변경과 자동차세 선납 후 소유권 이전 및 폐차 등이다.시는 올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한차례 이상 환급금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안내문 발송 후에도 찾아가지 않은 10만원 이상 미환급자에 대해서는 주소지로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환급해줄 계획이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는 오는 3월부터 ‘2020 상반기 가로수 조성·관리 사업’을 시작한다.사업은 가로수의 수종과 생육환경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관리와 가로수 관리(공사) 기간 안전사고 방지 등을 최우선으로 진행한다.관내 447개 노선(경수대로·정조로·효원로 일원 등)에 식재된 느티나무·은행나무 등 가로수 7만 3410주와 영통역사거리~느티나무사거리 등 영통구 봉영로 일원(24만 3757m 구간에 걸쳐 조성)에 식재된 관목이 대상이다.올해 가로수의 관리는 수목의 종류와 특성을 고려해 자연적인 수형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알맞은 가지치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지적재조사 사업으로‘원천1 지적재조사지구’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2월 중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부정확한 종이지적에 대해 위성측량을 활용한 디지털지적으로 전면전환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현황과 지적도상 경계가 불일치해 정확한 측량성과를 결정하기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원천1지적재조사지구’의 사업대상은 영통구 원천동 84-19번지 일원 64필지(20,803㎡)로 2021년 12월에 완료 예정으로 4월 중 토지

이천소방서가 20일, 이천시 소재 한식당에서 주요 언론사 기자들을 초청해 2020년의 주요 추진 계획을 발표하는 ‘2020 언론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이천소방서는 현재 소방대상물 총 12,277개소와 소방공무원 223명, 의용소방대 459명, 차량 40대를 보유하고 있다.지난 2019년, 이천소방서는 50%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여부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했고,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형 감지기도 보급했다.또한, 골든타임의 확보를 위해 주요 도로 교차로 13곳에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설치해 긴급상황 발생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김상돈) 진로지원센터 ‘꿈터’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13일, 14일 3일간에 걸쳐 ‘시간여행2030’ 강사단 18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시간여행2030’은 2016년에 자체 개발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자유학년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자기이해, 직업가치관, 미래 사회․직업, 창업․취업, 진로설계 등을 학교현장에서 진로정보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진로성숙도 증진을 위하여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이번,‘시간여행2030’강사단 역량강화교육은 민간자격증 과정인 ‘청소년 창업교육사’과정으로 진행되

남양주시가 최근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예방을 위해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공공근로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로, 2020년 제1단계 사업에는 966명이 신청해 최종 125명이 확정된 바 있다.이들은 오는 4월 말까지 75개 사업장에서 근무하며 예방교육은 사업장에서 개별 진행됐고, 바이러스 예방 마스크를 배부해 착용하고, 행동수칙 영상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기존의 안전교육보다 더욱 강화해 실시했다.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 대상자 대다수가 65세 이상

안산시는 1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대책을 위한 실·국별 대응 및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이진찬 부시장, 실·국장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예방 물품 수급상황, 의심환자 모니터링, 방역 및 홍보실적 등 현재 대응상황을 점검했다.시는 최근 인근 지역의 확진자 발생으로 감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어 방역 범위를 확대하고 방역 장비와 소독약 등을 추가로 갖춰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이번 사태로 국내 경제가 위축되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

군포시가 관내 아파트 거주 위기가구에 대해 처음으로 일제조사에 나선다.이는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체계를 연중 운영하고 있음에도 생활고 비관 등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아파트 거주 위기가구들에 대한 적극적 관리의 시급성이 반영된 것이다.1월 13일부터 2월 말까지 실시되는 이번 일제조사는 관내 154개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위기가구 187세대에 대한 전수조사로 이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중점 조사대상은 최근 1년간 3개월 이상 아파트 관리비 또는 임대료가 체납된 세대, 가스

구리시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자가 격리자 전용 캠핑카를 설치했다.질병관리본부가 검사 대상자를 확대한다는 지침을 발표하고, 국내 확진 환자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구리시도 자가 격리자에 대한 시설이 필요한 실정이었다.이에 따라 구리시는 자가 격리자 중 전염 우려가 있는 사람이 있을 것에 대비해 보건소 외부에 자가 격리자 전용 캠핑카 3개소를 확보해 운영하게 된 것이다. 캠핑카는 24시간 보건소 인력이 직접 상주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해 운영하며, 격리시설을 이용하는 격리자가 최종 음성으로 판정되면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센터장 박세정)가 지난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버스 정류장과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을 했다.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소독은 다산행정복지센터장 및 직원,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안전지킴이 등 총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구유동이 많은 도농역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20여 곳의 정류장의 바닥, 의자, 난간 등을 집중소독 했다.또한 주민들에게 예방수칙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예방활동을 펼쳤다.박세정 센터장은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소독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

평택시 청소년재단이 오는 12일까지 2020년도 청소년위원회 손수레의 신입 위원을 모집한다.모집대상은 관내 9~24세 청소년으로 위원으로 위촉받으면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된다.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4조에 따라 설치된 참여기구로, 청소년이 주체가 돼 자문 평가를 실시하고, 매년 관내 청소년들과 ‘안전’을 주제로 체험활동, 캠페인 등을 펼친다.청소년운영위원회 조선주 위원장은 “올해도 우리 위원회는 다채로운 활동을 구성, 기획하고 있으며 특별한 청소년기를 보내고 싶은 많은 분들의 신청을 기다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며 관련 방역용품의 품귀현상이 일어나는 가운데, 이천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남성)이 지난 6일 손 소독제 수량확보를 위한 근무 지원에 나섰다.이날 지역 자율방재단 20명은 소독제 통 스티커 부착과 뚜껑 닫기, 상품 포장 등 손 소독제 물량 확보를 위한 작업을 했다.김남성 단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손 소독제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근무 지원에 나섰다.”며,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기침 예절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바이러스 확산을 차

평택시 포승읍행정복지센터는 도곡리 이장단과 함께 지난 7일 관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수칙에 대한 안내와 예방법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이날 홍보는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포승공단의 음식점 등 약 40개 업소에 13개 언어로 감염증 예방수칙 포스터를 제작해 부착하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포승읍 관계자는 “최근 중국을 방문했거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와 접촉해 발열, 호흡기 이상 증상이 있을 시에는 신속히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나 보건소에 신고 후 선별 진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포승읍에 따

이천시 태진 방역업체가 지난 7일, 창전동 경로당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소독작업에 들어갔다.방역소독은 인체에 무해한 살균소독제를 어르신들과 접촉이 많은 곳인 바닥, 문, 손잡이 등에 분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태진 방역업체는 “바이러스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실내 방역을 실시한 것이다”라고 의사를 전했다.이춘석 창전동장은 “시국이 중대한 만큼, 관내 어르신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지역사회가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8일, 염태영 수원시장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방문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메르스 일성록’과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달라는 건의문을 전달했다. ‘메르스 일성록’은 수원시의 메르스 대응 과정을 담은 자료로 메르스가 발병했던 기간 동안 수원시의 대처방안과 매뉴얼이 꼼꼼히 기록돼있다. 염태영 시장은 확진 환자 동선 공개범위 확대, 기초지자체 자체 역학 조사관 채용 등을 건의했으며 정세균 총리는 이에 동의하며 잘 검토해보겠다고 의사를 표현했다. 한편, 수원시는 2015년 6월부터 메르스 사태가 끝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