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 교육문화원에서 도내 유아 3~5세 6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 뮤지컬 공연을 가졌다. 교육부의 유치원 급식 내실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창의적인 공연 콘텐츠로, 위생관리 습관 형성과 식중독 예방 교육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빨간 모자의 안전한 도시락 지키기 대소동'이라는 제목으로 구성해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화를 활용해 흥미와 교육적 요소를 동시에 담아냈다. ▲손 씻기 ▲올바른 식습관 ▲식중독 예방 등 생활 속 위생교육을 놀이와 음악, 율동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아이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공연을 통해 ▲유아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는 교육 전달 ▲생활 속 위생 습관 형성 ▲식중독 예방 및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인 체육건강안전과장은 “이번 뮤지컬은 유치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생활습관을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
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달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29개교와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서산문화복지센터 등 지역 돌봄기관을 대상으로 '내 손에 해봄App'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시범운영은 2026학년도 본격적인 확대 운영에 앞서 서비스 안정화와 기능 개선을 검증하기 위한 과정이다. '내 손에 해봄App'은 서산시와 서산교육지원청, 한서대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서산교육발전특구 핵심 사업으로, 학부모와 학생이 서산 지역 학교와 지역 돌봄기관에서 운영되는 모든 늘봄프로그램과 교육·돌봄 활동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서산시민 누구나 손안에서 편리하게 교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정주여건 개선과 사교육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도 해봄앱을 활용한 시범운영이 이뤄져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돌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또한 서산교육지원청은 시범운영 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앱 사용법과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별도로 실시하여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김성택 위원장은 19일 청주시의회 중회의실에서 '공공기관 주차장 태양광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공영주차장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의무화에 대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ㆍ이용ㆍ보급 촉진법'이 지난 5월에 개정되어 오는 11월에 시행될 예정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공영주차장을 설치ㆍ운영하는 자는 신ㆍ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여야 하고, 지방자치단체는 신ㆍ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려는 자에게 필요한 재정적ㆍ행정적 지원을 할 수 있음에 따라 이와 관련된 조례 제정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김성택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권우현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국 활동가가 “주차장 태양광 의무화 법 시행과 지방정부의 선도 과제”를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박종순(청주충북 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이소영(충북연구원 연구위원) ▴송상호(충북기후위기 비상행동 대표), ▴양준석(청주에너지 시민협동조합 이사) 4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현장 의견을 논의하고 조례 쟁점사항 등에 대해 제안했다. 또한, 청주시 관계부서 공무원들도 참석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완도군은 최근 기후변화, 가축 질병, 생산성 저하 등 축산업이 직면한 복합적인 문제에 대응하고자 3억 8천만 원을 투입해 7개 사업, 24개소에 ‘스마트 축산 기술 보급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축산 기술 보급 시범 사업’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축산업에 도입해 축산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의 생산 효율성과 소득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한우와 흑염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기술 적용을 통해 현장 맞춤형 기술 보급이 이뤄지고 있다. 한우 스마트팜 번식 관리 시스템은 축사 내 카메라가 가축의 움직임과 행동 분석을 통해 행동 변화를 알려주며 승가 검출률이 90%이상으로 농가의 노동 부담을 줄여 번식 효율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다. 아울러 에어제트팬 및 측벽 배기팬 설치 시범 사업의 경우 지난해부터 국비 확보를 통해 6개소에 보급했다. 일반적인 팬은 우사 내 뜨거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것이 없는 반면 에어제트팬의 경우 축사 상층부에 모인 더운 공기를 밀어내고 측벽에 추가 설치된 배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추석 연휴 기간 성묘객 등 시민의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지난 15일, 16일에는 이용객이 많은 창원종합버스터미널과 마산남부시외버스터미널을 대상으로 소방서, 건축·전기 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22일부터는 버스정류장과 표지판 등 시설물 환경정비를 강화하고, 14개 버스운송업체 대상으로 차량 정비·청결상태 및 운수종사자 관리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에는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교통불편신고를 처리하고, 교통안내전광관(VMS) 등을 이용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송출해 정체구간을 안내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그리고, 10월 6일과 7일에는 마산역 ↔ 창원공원묘원, 창원중앙역 ↔ 상복공원을 오가는 임시노선을 운행하여 성묘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10월 4일 0시부터 7일 24시까지 시에서 관할하는 ▲팔룡터널 ▲지개~남산간 연결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하여 교통비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는 도에서 관할하는 ▲마창대교 ▲거가대교 ▲불모산터널 통행료도 면제된다. 이종근 교통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진천군이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대책에 따라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1차 지급에 이어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2차 지원금액은 1인당 10만원이며, 지급대상은 가구 합산 소득 10%를 제외한 전 국민으로, 올해 6월 기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가구별 기준액 이하인 경우 대상에 포함된다. 가구원 합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과 상관없이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 여부는 22일부터 건강보험공단, 각 카드사 홈페이지, 행정복지센터, 은행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급방식은 1차와 동일하다. 신청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용·체크카드(카드사 누리집, 앱, 제휴 은행영업점 방문), 진천사랑상품권 카드(Chak 앱) 또는 모바일(비플페이 등 관련 앱), 선불카드(읍면 행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청도군은 19일, 조선일보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여서울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에서 열린‘아이가 행복입니다 AWARDS’ 돌봄지원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농촌 지역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지속가능한 돌봄 생태계 모델을 제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이 만드는 마을 돌봄, 자생적 공동체 8개소 육성·지원 청도군은 현재 읍면 단위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구성된 자생적 마을돌봄공동체 8개를 육성·지원하고 있다. 이들 공동체는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구성한 ‘마을학교’를 중심으로 방과 후 돌봄과 배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지역 사회의 돌봄 책임성을 함께 실현하고 있다. 청도군은 이 사업에 연간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역 내 돌봄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지역의 자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한 품앗이 돌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촘촘한 돌봄망 구축, 농촌에서도 가능한‘아이 행복 정책’ 청도군은 자생 돌봄공동체뿐 아니라 행정 주도로 다양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도내 특수학교(급) 고등학생 14팀을 대상으로 ‘꿈을 찾는 진로‧직업 도전활동’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찾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오는 12월까지 이어진다. 참여 학생들은 ‘행복한 카페 운영하기’, ‘플리마켓 사장되기’, ‘체육 국가대표 도전하기’ 등을 주제로 교육활동 시간뿐 아니라 방과 후, 주말, 공휴일을 활용해 다양한 진로탐색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17~19일에는 서울 일원에서 발달장애인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 ‘해피팜 협동조합’을 찾는다. 학생들은 작물 재배부터 가공·포장·판매, 관광·체험 관련 직무를 경험하며 농업의 다양한 부가가치를 배운다. 이어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굿윌스토어(밀알도봉점)’에서는 기증품을 분류하고 진열·판매를 돕는 등 실제 사회와 연결된 직업 활동을 체험한다. 학생들은 이러한 현장 경험을 팀별 발표로 공유하며, 스스로의 배움과 성장 과정을 되짚는 시간을 갖는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활동이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9월 19일 보성에서 ‘2025. 하반기 홍보역량 강화 연수’를 갖고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실현을 다짐했다. 전남교육청의 역점 시책인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는 직속기관·교육지원청·학교·마을 등 전남교육 현장에서 소식을 전하고 있는 홍보 기자단, 보도자료 작성 담당자, SNS 서포터스, 관심 있는 교직원 등 80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강연과 소통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오마이뉴스 소중한 기자가 ‘보도자료 잘 쓰기’를 주제로 강의하고, 전남일보 김양배 기자는 ‘사진 촬영 및 활용’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이어, 프리랜서 방송인 정아람 강사는 ‘숏폼 제작 방법과 노하우’를 주제로 SNS 홍보 전략을 강의했다. 소통 한마당에서는 참가자들이 전남교육 홍보 관련 정책, 발전 방향 및 홍보 역량 활성화 방안 등을 공유했다. 또한 성인지적 관점의 홍보물 제작 점검표 작성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전남교육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미디어포털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양군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과 소비 진작을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마을 담당공무원 출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지급도 1차와 동일하게 마을담당공무원이 직접 각 마을을 방문해 선불카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 지급 당시에도 출장 지급이 군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신속하고 편리한 지급 효과를 거둔 바 있다. 군은 총 124개리를 대상으로 9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마을 출장 일정을 운영하며,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각 마을과 협의를 통해 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들은 마을담당공무원의 출장 지급과 별개로 언제든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선불카드를 즉시 수령할 수 있다. 소비쿠폰 2차 지급 대상은 소득 수준에 따라 국민의 약 90%로,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지급된 선불카드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이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소비 촉진, 나아가 지역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고성 로컬투어 전략연구회'(대표 김원순 의원)는 지난 18일 군의회 열린회의실에서 『고성읍 남포·신부항 활용 전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5개월간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남포·신부항을 해양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최을석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포·신부항은 고성이 가진 해양관광 자원의 중심"이라며 "이번 연구 성과가 군 정책에 반영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이날 보고회에는 최을석 의장과 연구회 대표 김원순 의원을 비롯해 이쌍자·김석한·허옥희·이정숙 의원, 경상국립대 양지선 교수, 고성군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발표에 나선 모두기획 이지호 대표는 "호수 같은 바다, 남포·신부항 블루스테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주요 추진 전략으로▲워터프런트 1일 루프 조성 ▲야간 경관 및 나이트마켓 운영 ▲스토리텔링형 콘텐츠 개발 ▲체험형 숙박과 로컬 미식 관광 ▲민간 투자 유치 및 국가어항 규제 개선 등을 단계별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쾌적한 도시 환경과 시민 안전을 위해 불법 현수막 근절에 나선다. 광산구는 명절마다 불법 현수막이 난립해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를 예방하고자 22일부터 10월 9일까지 ‘불법 광고물 상시 정비반(이하 상시 정비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시 정비반은 명절 전후 지역 주요 관문 도로,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불법 현수막, 벽보, 입간판 등을 단속‧정비한다. 특히, 정당 현수막에 대해서도 다른 불법 현수막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지 않도록 기존대로 ‘무관용 원칙’을 엄격 적용, 설치 요건을 위반한 사례가 확인될 시 즉각 정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광산구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불법 정당 현수막 608건을 정비했다. 이 중 명백히 법적 요건을 위반한 120건에 대해 3,84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같은 기간 정당 현수막 외 정비한 불법 현수막은 8,465건으로, 광산구는 1,352건에 1억 6,259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거리마다 과도하게 걸린 불법 현수막으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