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태공 기자 | 계룡시는 19일 열린 제185회 계룡시의회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2,763억 원을 제출하고 내년도 시정운영 청사진을 밝혔다. 이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지난 3년 반 동안 계룡은 국방 중심도시를 넘어 시민의 삶의 품격을 갖춘 도시로 성장했다”며 “2026년은 지금까지의 변화가 결실로 이어지고 미래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민선8기 성과와 관련해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비롯해 KADEX, K-GDEX 등 국제 軍문화·방산행사를 개최하면서 계룡의 국방수도 위상이 한층 공고해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병영체험관, 안보생태탐방로 등 軍문화 체험 인프라 확충도 계룡의 정체성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안전 분야에서도 여러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사전예방 중심의 행정을 통해 기록적인 호우 속에서도 큰 피해 없이 여름을 넘겼다”며 “스마트 CCTV, 스마트 신호체계 등 첨단 안전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안전지수·교통안전지수 전국 최우수 등 국가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2026년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9천여만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폭염, 한파 등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에 취약한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시설 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전국 대상 공모를 통해 참여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북구는 ▲취약가구·시설 차열페인트 도장사업 ▲기후대응쉼터 조성사업이 선정돼 지난 2022년부터 5년 연속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차열페인트 도장사업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용이 잦은 복지시설 옥상에 적외선을 반사하는 특수 성분이 포함된 페인트를 칠해 무더운 여름철에도 실내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막아주는 사업이며 내년에는 경로당과 사회복지관 등 총 7개 시설을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냉방시설 설비가 취약한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를 지원하는 기후대응쉼터 조성사업은 말바우시장 주요 통행로 400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북구는 이번 사업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으로 인한 학생, 학부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총파업 대응 대책’을 수립하고, 지난 14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특히 부교육감을 본부장으로 한 비상대응본부를 꾸리고, 총파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학생·학부모 불편을 최소화하고 학교현장의 업무 공백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급식·늘봄·특수·유아교육 등 학생 생활과 안전에 직결되는 분야는 전담 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적극 대응한다. 정상 급식이 어려운 학교는 대체 급식, 간편식 제공, 도시락 지참 등 학교 사정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했으며, 돌봄교실도 대체 프로그램을 활용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장애 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특수학교 통학버스 승하차 지원, 유아교육 방과후 과정 탄력 운영 등도 추진한다. 또 교무실무사·과학실무사 등의 부재로 학교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분야별 업무대행 인력을 사전에 지정해 운영한다. 박래진 노동정책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최문순 화천군수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소통과 이해의 장이 올해도 변함없이 마련됐다. 화천군은 지난 18일 밤, 군여성회관에서 각 지역 드림스타트 아동,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화 · 소통 · 희망, 군수님과 함께 하는 2025년 드림 아동들의 행복한 수다’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연말 진행되는 이 행사는 지역 아동들이 군수와 소통하는 일종의 ‘토크 콘서트’다. 화천군은 지난 2014년 민선 6기 출범 이후,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올해까지 10년째 이 행사를 매년 지속 중이다. 해마다 100여명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지역 아이들의 속마음을 들어보고,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한 화천군 현장행정의 대표적 사례 중 하나다. 행사가 시작된 후 자리에 앉은 최문순 군수는 아이들이 정성껏 보낸 편지를 한 장 한 장 꺼내 읽기 시작했다. 편지에는 지난 1년 동안 만나지 못했던 그리움, 작년에 부탁했던 소원들을 이뤄준 것에 대한 감사함, 올해 새롭게 말하고 싶은 소원들이 담겼다. 이날 아이들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2025년 11월 21일 사북청소년장학센터에서 '2025 도시재생포럼 및 해봄한마당'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 참여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재생포럼에서는 지역 축제에 대한 평가 및 방향성 토론을 통해 지역 축제의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며, 또한 빈집 및 유휴공간 활용 방안과 정선군 정책을 다루며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해봄한마당에서는 먹거리 부스,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도시재생 성과 공유를 통해 그동안의 노력과 결실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포럼과 한마당 행사를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실질적인 도시재생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 전문가, 지역 주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과천시보건소는 지난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의료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경기도 응급의료지원센터 소속 전문 강사 3명의 진행으로재난 발생 시 신속대응반이 현장에 즉시 투입돼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이뤄졌다. 훈련에서는 이론 교육과 함께 도상훈련이 함께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가상 재난 상황을 기반으로 재난 초기 상황보고, 역할 분담 및 임무체계 정립, 환자의 중증도 분류·처치·이송,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등 세부 대응 절차를 모의 연습하며 실전형 재난의료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보건소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대응반의 역할과 임무를 명확히 하고, 재난 시 필요한 정보 공유 체계를 점검함으로써 향후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과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대응반의 임무와 대응 절차를 다시 점검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높은 훈련을 지속해 지역사회 재난 대응 능력을 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과천시는 최근 독감(인플루엔자)이 예년보다 약 2개월 빠르게 확산되며 의료 현장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조기 접종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표본감시 결과, 올해 45주차(11월 2~8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외래환자 1,000명당 50.8명으로 지난해 동기간(4.0명) 대비 1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7~12세, 1~6세 소아·청소년층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어 고령자·만성질환자 등에게 전파될 경우 중증·입원 환자 증가가 우려된다. 과천시는 이러한 상황에 대응해 만 60~64세와 사회적 보호대상자에게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감염 확산이 본격화되기 전 서둘러 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감염 예방 효과가 높고, 접종 후 면역 형성까지 약 2주가 소요되는 만큼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천시의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1961~1965년생인 만 60~64세 시민과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1966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과천시는 오는 25일 디테크타워(갈현동) B동 중앙홀에서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연결하고 중·장년층의 생애설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2025 과천시 일자리&생애설계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천시 일자리센터와 50플러스센터가 주관하며, 15개 기업의 현장 면접부터 50+ 직무 컨설팅, 재무설계,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생애설계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와 관내·외 기업 간의 매칭을 강화하고, 신중년층을 포함한 시민들에게 전직·재취업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현장에서는 대한켐텍(주), 세종디엑스(주), ㈜오씨메이커스 등 총15개 참여기업의 채용 면접과 함께 과천시립요양원에서 운영하는 중장년 채용상담부스가 마련된다. 아울러, 청년면접수당 확인서 발급과 국민취업지원제도·내일배움카드 상담 등의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 생애설계관에서는 ‘50+ 커뮤니티 동아리’가 참여해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실버공예 심리지도사 ▲타로상담사 ▲디지털문해교육사 직무 설명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실제 직무를 경험해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양주시는 18일 호평동 예꿈어린이집에서 원아와 교사, 학부모가 함께 담근 깍두기 50통을 호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예꿈어린이집 원아, 학부모, 교사가 힘을 모아 재료 손질부터 양념 버무리기까지 깍두기 담그기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나눔의 의미를 실천한 점에서 더욱 뜻깊다. 전달된 깍두기는 호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홀몸 어르신과 주거취약계층 등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명순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만든 깍두기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된다는 사실이 매우 뜻깊다”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예꿈어린이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은 손길이 모여 큰 도움으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양주시는 18일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 3층 라운지에서 청년 여행크루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지난 3월부터 청년들이 남양주 전역을 여행하며 발굴한 지역 명소를 소개하고, 청년·문화관광 관련 정책을 제안하며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40여 명의 청년이 참석했으며, 각 팀의 대표들은 여행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서로의 경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활동 성과를 종합 평가한 MVP 크루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을 선정해 남양주사랑상품권을 인센티브로 지급했다. ‘청년 여행크루 지원사업’은 시가 올해 처음 도입한 신규 사업으로, 청년들이 2~5명 규모의 팀을 꾸려 △지역 여행 기획 △SNS 홍보 콘텐츠 제작 △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심사를 통해 선발된 16개 팀이 8개월간 활동했으며, 시는 참여 청년들에게 남양주사랑상품권 10만 원을 지원해 청년들이 직접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형숙 시 문화교육국장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양주시는 19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미팅룸에서 한국패션협회 회원사 소그룹 모임인 ‘패션이 떴다’가 취약계층 겨울나기 김장 지원을 위한 후원금 7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겨울을 앞두고 김장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 패션업계 대표들이 함께 힘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내 기업과 단체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기탁돼 김장 나눔 행사 지원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장 행사는 오는 28일 진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진건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김치를 담가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한다. 이성환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패션이 떴다’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되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양주시는 직원들의 디지털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직원용 생성형 AI 플랫폼 서비스 시범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 개시는 남양주시 전용 AI 사용가이드와 보안 준수사항 등 관리 기준을 별도로 마련해 직원들에게 배포함으로써 ‘정보보안 중심의 운영체계’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특히 △48시간 내 실명확인 의무화 △비인가 직원 접근 차단 △공직자통합메일 우선 인증 △링크 공유 시 가입자·공유자 모두 자동 제재 처리 △업무자료 입력 시 보안 유의사항 명문화 등의 기준은 공공분야 생성형 AI 운영에서 강화된 보안 프로세스를 갖췄다. 이로써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료 유출, 개인정보 오입력, 비인가 사용 등의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모델을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생성형 AI는 업무 효율을 높이는 도구이지만, 공공행정에서는 보안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며 “이번 플랫폼은 ‘모든 직원이 AI를 활용하되, 모든 과정이 안전한 시스템’이라는 목표를 담고 있다. 앞으로도 부서별 AI 활용 교육과 보안 중심의 운영 고도화를 병행해 남양주시형 안전한 AI 행정 생태계를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