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수원은 사계절 내내 프로 스포츠 경기로 활력이 넘치는 도시다. 초봄이 되면 축구장에 환호가 가득 차고,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면 야구장 나들이를 갈 수 있고, 다시 쌀쌀해지는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는 실내에서 박진감 넘치는 농구와 배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 4대 프로 스포츠 구단이 모두 수원에 연고지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스포츠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응원에 수원에 둥지를 틀고 있는 프로 구단들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시민의 응원에 보답하고 있다. 숫자를 넘어 따뜻한 소통과 협력을 만들어가고 있는 수원시와 프로 구단의 협업 사례를 확인해 보자. ◇다양한 수원시민이 함께 즐기는 프로야구 ‘직관’ 창단 12년 차를 맞은 kt위즈는 수원시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지난 2021년 한국시리즈 우승은 물론 5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기록하며 수원을 대표하는 프로 스포츠 구단으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지난 2024년 시즌에는 누적 관중 수 84만여명을 기록하며 구단의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울 정도로 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kt위즈 역시 그 응원에 보답하기 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정부가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50만 원(가평‧연천 등 인구감소지역 최대 55만 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경기도지사 시절에도 포퓰리즘 재난지원금으로 경기도정을 빚더미에 올려놓더니, 대통령이 된 지금도 선심성 정책을 고집하며 그 부담을 경기도에 떠넘기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1차(7월 21일~9월 12일), 2차(9월 22일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될 예정이며, 경기도민 약 1,370만 명이 대상이다. 총 사업비는 약 3조 4천억 원으로, 이 중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분담해야 할 몫은 약 3,400억 원에 달한다. 경기도비와 시군비를 5:5로 나누어 부담하며, 수원시는 약 200억 원, 가평군‧연천군은 각 12억 원 규모의 재정부담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고준호 의원은 “경기도는 중앙정부의 하청기관이 아니다. 이번 사업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국가사업인 만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마땅히 전액 국비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구했어야 한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유망기업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판교유니콘펀드’ 18호와 19호의 업무집행조합원(GP)을 최종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집행조합원 선정은 한국모태펀드 선정사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뒤,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선정된 운용사는 BSK인베스트먼트(18호)와 현대투자파트너스(19호) 두 곳이다. 18호 펀드를 운용할 BSK인베스트먼트는 청년 및 창업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한 밸류업(Value-up) 경험이 풍부한 전문 운용사로, 높은 수익률 달성이 기대되고 있다. 19호 펀드를 맡게 된 현대투자파트너스는 자본시장에서의 높은 신뢰도와 풍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현대그룹과의 연계를 통해 성남시 기업에 다양한 사업적 시너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펀드 조성을 통해 당초 계획보다 80억 원이 늘어난 총 530억 원 규모의 신규 펀드가 조성되며, 이 중 120억 원 이상이 성남시 기업에 직접 투자될 예정이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이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시흥아이꿈터 내 공공형 실내놀이터 ‘놀이꿈터’의 평일 1부 운영을 오는 7월 28일(월)부터 8월 22일까지 약 4주간 기존 단체 이용에서 개인 이용으로 변경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 변경은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아동들에게 보다 많은 놀이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놀이꿈터의 운영시간은 ▲1부(10:00~12:00) ▲2부(13:00~15:00) ▲3부(15:30~17:30) ▲4부(18:00~20:00)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일은 1~4부, 토요일은 1~3부로 운영된다. 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용 대상은 6세부터 13세까지의 아동이며, 이 중 미취학 아동(6~7세)은 보호자 동반 시 입장 가능하다. 부별 정원은 최대 30명이다. 단체(기관) 이용은 개인 이용이 종료된 후 8월 25일(월)부터 재개되며, 이용을 원하는 기관은 시흥아이꿈터로 전화 예약 후 인솔자 동반하에 이용할 수 있다. 유병욱 사장은 “여름방학 동안 더 많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도록 운영 사항을 조정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0일, 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맞춤형‘생성형 AI 신기술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고등학생들이 직업인과 직접 만나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이를 진로 탐색과 연계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의를 맡은 공사 지능정보부장 최윤미 정보관리기술사는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다양한 직업군에서의 실제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생성형 AI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습 일상에서 생성형 AI 기반 학습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강조했다. 또한, 현장에 있는 전문 직업인과의 소통 기회를 마련해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의 직업인으로부터 실제 직무와 구체적인 진로 정보를 직접 들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특강은 경기도 시흥시와 지방 공기업인 시흥도시공사의 역할, 그리고 공직자의 사명감과 공직 생활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 공사는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정보기술 분야의 전문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산미래연구원이 개원을 기념한 세미나를 열어 ‘지속 가능한 혁신과 지역 발전’을 주제로 철도 지하화와 도시 공간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안산시는 지난 1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산미래연구원 개원 기념 세미나’가 시민,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전문가 그룹, 산업계 대표, 시민연구단, 청년․학생, 지역 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진수 안산미래연구원장의 운영 방향 발표에 이어 주요 내빈의 축사, 기념 촬영, 발제 및 토론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현수 단국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가 진행한 주제 발표 시간에는 ‘철도 지하화와 도시공간의 혁신’에 대해 강연을 진행하며 안산선 지하화 사업이 도시 공간 구조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김 교수가 좌장을 맡은 지정토론에서는 ▲김황배 남서울대학교 교수 ▲현옥순 안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원 ▲김종찬 경인일보 차장 ▲유재원 안산시 철도경제자유과장이 패널로 참여해 안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여수소방서는 2025년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관내 11개 현장활동부서를 방문하며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첫날인 14일에는 학동119안전센터와 평여119안전센터를 방문하여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승호 서장은 직원들에게 훈시를 통해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마음가짐과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판단력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격려 차원을 넘어 각 부서의 실질적인 운영 상황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수소방서는 이번 기회를 통해 현장 대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신뢰받는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서승호 서장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있어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서로 소통하며 더욱 안전한 여수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여수소방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7월 12일 오후 여수시 웅천동의 한 아파트 가정집 주방에서 발생한 화재가 관계자의 신속한 대응과 소화기 사용으로 초기 진화에 성공하며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주방 인덕션을 켜던 중 전원 위치를 착각해 기름이 담긴 프라이팬이 과열되면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뜨거워진 기름이 순식간에 발화하며 불길이 치솟았으나, 이를 발견한 관계자가 주방 인근에 비치된 소화기를 신속히 사용해 불길을 진압했다. 여수소방서는 “이번 사례는 소화기를 적절히 사용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관계자의 빠른 판단과 평소 소화기 위치 및 사용법에 대한 인지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을 막았다”고 전했다. 다행히 이번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불은 주방 내부 일부만 태우고 완전히 꺼졌다. 여수소방서는 이 사례를 통해 “가정 내 소화기 비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시민들에게 평소 소화기의 위치를 숙지하고 사용법을 익혀둘 것을 당부했다. 여수소방서는 하절기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가정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구군은 여름철 기온 상승과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외식업소부터 어린이집 급식소까지 식품위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방위 점검을 7월 말까지 실시한다. 먼저,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 조리·판매업소와 여름철 보양식으로 수요가 많은 삼계탕 취급 음식점 등 총 1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진행 중이다. 점검 항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조리장 및 판매장 위생 상태 등이며 식혜·냉면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3건을 수거해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위생검사를 의뢰해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어 삼계탕, 냉면, 염소탕, 맥주 등 여름철 배달·포장 중심 프랜차이즈 음식점과 김밥, 토스트 등 계란을 주요 식재료로 사용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불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5년간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사례 중 절반 이상이 계란과 관련된 만큼 달걀의 세척·보관 상태, 알가공품의 온도 유지 여부 등 위생적 취급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이 외에도 냉장·냉동 기준 준수, 종사자 위생복 착용 및 건강진단 여부, 방충망·폐기물 처리 등 시설기준 적정 여부도 함께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구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부터 새롭게 시행 중인 ‘취약계층 어르신 생신상 지원사업’을 통해 상반기 동안 총 21명의 어르신에게 생신상을 전달하며 따뜻한 돌봄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이 사업은 77세(희수), 88세(미수), 99세(백수)를 맞이하신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신을 함께 축하하고,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고령 어르신에게 단순한 기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복지 공동체로서의 역할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의체는 상반기 생신상 전달 대상 어르신 21명을 직접 가정 방문하여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점검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전달된 생신상은 농산물 꾸러미, 소불고기 등 약 20만 원 상당의 선물로 구성되어, 정성과 실용성을 함께 담았다. 하반기에는 총 50명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구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양강댐지사 및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긴급 주거·의료·생계지원 ▲지역 농특산물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동작구가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실질적인 피해 회복과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피해임차인 지원사업’을 전면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구는 관련 조례에 따라 집행권원 확보를 위한 소송수행비 실비를 지원해 왔으나, 소송이 불가능하거나 불필요한 피해자들은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다양한 유형의 피해자들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택임차인 보호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지난 7월 14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개정 조례에 따르면 기존 소송수행비 항목은 유지되며, 보증금 반환보증료 ․ 이사비 ․ 월세 ․ 심리치료비에 대한 실비 보전과 주거안정 지원이 신설됐다. 먼저 ‘보증금 반환보증료’와 ‘이사비’는 새로운 전·월세 계약으로 입주한 무주택 피해 세대에 1회 1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월세’는 새로운 월세 계약을 체결한 세대를 대상으로 최대 12개월 동안 월 20만 원까지 보조한다. ‘심리치료비’는 피해로 인해 정신적 치료를 받은 경우에 지원하며 1회 최대 100만 원이다. 또한 ‘주거 안정 지원’은 앞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동작구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동작구형 평생학습 브랜드인 ‘동작구민대학’을 통해 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전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중앙대학교 ▲명지전문대학 ▲숙명여자대학교 등과 협력해 구민들이 캠퍼스 현장에서 직접 수준 높은 강의를 접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구민대학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실질적인 ‘생활 속 대학 교육’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구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총 3개 과정(각 10차시)이며, 수강료는 2~3만 원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동작 지식 LIVE 아카데미(중앙대)’는 인문학, 예술, 건강, 취미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종합 교양 강좌다.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교양을 넓히고,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8월 6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10시~12시)에 진행되며, 5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또 ‘AI를 이용한 민화 드로잉(명지전문대)’은 전통 예술과 현대 기술의 융합을 통해 창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교과목이다. 정원은 40명이며, 8월 19일부터 9월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