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의회 의원연구회인 '강릉시 일자리 연구회'는 18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강릉시 일자리 연구를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경난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현수, 김기영, 김용남 의원과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총괄책임자인 하태권 교수가 연구 성과를 발표한 뒤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강릉시 일자리 분야의 구조적 문제와 개선 과제를 종합적으로 진단했다. 산업 변화에 따른 일자리 수요 전망, 청년·중장년층 고용 문제, 여성 및 취약계층 지원 방안 등을 분석하여 강릉시 특성에 맞는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박경난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강릉시 일자리 실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며,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개선 과제와 대안을 정책에 적극 검토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시 일자리 연구회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계기로 연구 성과를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연계하고, 지역 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주시는 18일 윈섬 아우(Winsome AU) 홍콩경제무역 수석대표를 비롯한 대표단 7명이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와 관련해 경주를 방문, 중앙시장과 성동시장을 답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는 한국 전통시장의 선진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해외 전통시장과의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콩 대표단은 △전통시장 현대화 시설 △특화상품 판매 방식 △상인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운영 현장을 시찰했으며, 특히 전통시장이 단순한 거래 공간을 넘어 지역문화와 관광을 연계한 복합 공간으로 성장한 점에 큰 관심을 보였다. 답사 후 진행된 오찬에서는 전통시장 자매결연, 전통시장 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홍콩 대표단은 “경주 전통시장의 체계적인 지원 정책과 상인들의 자발적 혁신 노력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며, “자국 전통시장 발전에도 적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동수 경주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해외 전통시장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APEC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도는 18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도내 신뢰기업을 포함한 중소 건설사 대표와 실무자, 시군 건설산업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뢰기업 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낮은 기술력과 자본력으로 인해 대형 건설사 협력사 등록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기업의 고충을 해소하고 하도급 수주를 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지에스(GS)건설, 두산에너빌리티 외주팀 관계자가 직접 참여해 대형 건설사의 협력사 등록 절차와 기준을 설명했으며, 민간 신용평가기관의 등급 체계와 상향 전략을 체계적으로 안내하는 등 실무 중심의 정보를 공유했다. 또 민간 신용평가사인 나이스디앤비가 참여해 건설기업의 신용등급 평가 체계와 주요 평가 요소, 현금 흐름 등급 관리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도는 앞으로도 지역 건설기업의 하도급 참여를 실질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김용목 도 건설정책과장은 “지역 건설기업이 협력사 등록, 신용등급 향상 등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해시는 경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18일 오후 2시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미래자동차 기술세미나와 대미관세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미래차 산업을 준비 중인 자동차부품기업을 대상으로 자율주행차부품과 열관리 분야의 최신 기술과 기업 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산학연관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도내 자동차산업에 종사하는 기업과 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TP 미래자동차본부 소개와 함께 국가공모사업으로 김해시 명동일반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미래자동차 기술혁신단지의 2026년 기업지원사업 설명으로 시작됐다. 기업지원사업 중 △‘열관리시스템 기술사업화 사업’은 경남지역 자동차와 열관리 부품기업의 냉난방·쿨링·제어모듈 기술 개발과 실증, 사업화, 해외 마케팅 등에 대해 기업당 최대 6,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초안전 주행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은 자율주행차·전기차 주행 부품 분야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실증 패키지를 기업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대미관세 대응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횡성군의 대표 관광지인 횡성 루지 체험장에 새로운 관광 거점 공간이 들어섰다.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 ‘횡성루지 웰컴센터’ 개관식이 현장에서 열린다. 이번 개관식에는 김명기 횡성군수, 횡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할 예정이다. 횡성루지 웰컴센터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역균형발전 시범사업으로 추진됐으며, 건축면적 253.84㎡, 연면적 349.98㎡,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매표소와 편의시설, 휴게공간 등을 갖춰 루지 체험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 루지 체험장은 별도의 대기 공간이 없어 성수기에는 장시간 대기 불편이 지적돼 왔다. 웰컴센터 조성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종합적인 관광 서비스를 제공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향후 기념품이나 지역특산품 전시·판매가 가능한 소규모 판매점을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관광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횡성루지 웰컴센터는 단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국내 최대의 포도 주산지,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에서 열리는 2025 영동포도축제가 개막 첫날부터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포도축제는 18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4일간 과일나라테마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영동으로 오시게, 포도맛에 놀라시게!’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연계해 행사를 개최, 국악과 포도가 어우러진 복합 축제로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포도건강체험관 △포도따기 △포도밟기 △포도키즈파크 △만들기 체험 등 포도를 활용한 오감 체험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첫날 행사장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들이 달콤한 영동포도를 맛보며 포도의 향에 매료돼 미소를 지었다. 아울러 포도축제 기간에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및 제66회 난계국악축제, 대한민국와인축제도 동시에 열려 주말을 기점으로 더욱 많은 관광객이 몰려 대성황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
한방통신사 김성의 기자 | 남원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과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승강기 안전점검 및 사업자 실태 점검을 9월 18일 승강기안전관리공단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철도역사, 대형마트 등 명절 기간 이용객이 급증하는 다중이용시설 승강기의 안전성을 사전에 확보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승강기 작동상태 이상 유무 ▲승강기 자체점검 실태 및 위험요인 ▲안전관리자 근무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사업자 실태조사의 경우 ▲등록기준 준수 및 변경신고 ▲중대한 사고·고장 통보 ▲자체점검 이행 실태 ▲공동도급·하도급 실태 등을 확인한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사항은 추석 이전까지 보수·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많은 시민과 귀성객이 이용하는 시설인만큼 철저히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남원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횡성군 치매안심센터는 2025년 2차년도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하며, 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A등급을 획득한 사례로,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에 맞춰 지역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해 온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실시된 이번 평가는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역량 강화 등을 항목으로 현지·서면·데이터 평가를 종합해 이뤄졌다. 횡성군은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치매 돌봄 체계 구축, 치매 조기검진, 인지강화 프로그램, 가족 지원 서비스 등을 활발히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주민들께서는 치매 조기검진과 인식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횡성군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횡성군]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카카오톡으로 종량제봉투 판매소 쉽게 찾는다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광섭, 이하 공단)은 시민들이 종량제봉투를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종량제봉투 판매소 위치 및 판매 물품 조회 서비스’를 도입했다. 시민들은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충주종량제’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 뒤, 판매소 조회 메뉴를 통해 구매를 원하는 봉투 종류를 선택하면 가까운 취급 판매소의 위치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종량제봉투 판매소 정보는 충주시 누리집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고, 봉투 종류별 취급 여부가 달라 직접 전화 문의나 여러 판매소 방문이 필요해 시민 불편이 컸지만,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은 △지도 기반 판매소 검색 △종량제봉투 종류별 최근 3개월 입고 이력 △최근 1개월 내 입고 현황 △판매소 길 찾기 및 로드뷰 기능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광섭 이사장은 “종량제봉투 판매소 검색서비스가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사)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손한옥)는 18일 애플새마을금고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충주 미래여성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충주미래여성학교는 참여자들이 생활하는 공간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자기 주도적이고 효율적인 삶을 사는 데 도움을 주고자 ‘정리수납 교육’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7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한국정리 생활협회의 김연심 강사의 △침구와 옷장 정리 등 수납 전문가에게 배우기 △옷걸이‧옷장 수납 정리함 만들기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손한옥 회장은 “매년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주제를 고민해 교육을 정하고 있다”라며, “이번 정리수납 교육을 통해 여성이 가정과 사회에서 주도적이고 효율적인 삶을 살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미래여성학교는 교양교육을 통해 여성의 사회성 개발과 안목을 넓혀 나가 여성 시민 역량강화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출산과 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뉴스출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가 18일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을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발전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정회원 103개 도시를 대상으로 회원 도시의 건강도시 정책 추진을 독려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 및 전파하고자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시상이다. 올해 충주시는 ▲지역 행사 연계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 ▲일회용기 없는 축제 추진 ▲시민 참여의 숲 조성 등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후변화 대응 실천 기반 마련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이번에 수상한 발전상은 올해 처음 신설된 부문으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입 10년 미만 도시만 응모할 수 있다. 충주시는 내년에 가입 10년을 넘어 더 이상 응모할 수 없기에 이번 수상은 더욱 의미가 크다. 충주시는 2023년부터 매년 다양한 주제로 3년 연속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도시’로서 위상을 굳건히 다지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3년 연속 건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9월 30일 화요일 오후 7시 20분,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해설이 있는 힐링발레 '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무안군과 서울시티발레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무안군이 2025 공연예술지역유통공모사업에 선정된 4개 공연 프로그램 중 두 번째 공연이자, 전국 공모를 통해 인정받은 성과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무대이다.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풀어내는 고전 발레 '백조의 호수'를 감성적으로 재구성한 이번 작품은, 온 가족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친숙한 목소리로 사랑받아온‘짱구 엄마’성우 송연희가 내레이션을 맡아 작품에 생생한 감성과 이야기를 더하고, 서울시티발레단의 전문 무용수들의 섬세한 연기와 안무, 숲과 호수의 풍경을 구현한 무대 연출, 백조 형상의 특수 제작 의상 등이 관객의 시각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특히 체조와 곡예를 연상시키는 아크로바틱 동작이 가미되어 전통적인 발레 무대에 역동성과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해설·무용·아크로바틱이 결합된 이번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