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은 12월 29일 오후 세종 코트야드 호텔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성과창출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이한주 경인사연 이사장, NRC 농촌 기본사회 연구단, 시범사업 대상 10개 군 군수와 관할 광역 지방정부 및 관련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6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시행과 정책효과 실증 연구를 앞두고 사업의 취지와 공통 목표를 확고히 하고자 농식품부는 출범식을 개최하여 기관별 역할과 추진 방향을 확인했다. 출범식에서 농식품부는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정선군과 순창군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특화모델 운영방향을, 연구단은 연구단 구성·운영 및 시범사업 평가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과 창출을 위한 농식품부, 경인사연 및 지방정부 간 협력 사항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출범식에서 논의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관련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농어촌 기본사회의 첫걸음,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농식품부는 ‘26년 예산 국회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운・조선산업 상생, AI 자율운항선박 시장 선점 등 K-조선해양 업계의 미래 준비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가 본격 가동된다.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부는 공동으로 12월 29일 16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자율운항선박 M.AX 얼라이언스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동 전략회의에는 해운·조선·AI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약 50개 기관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해수부 장관 직무대행 및 산업부 장관, 해운・조선 업계 대표 등 국내 해운 및 조선산업을 책임지는 핵심 인사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조선해양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자리는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글로벌 해운·조선 산업은 탄소중립 규제 강화, 해상 안전기준 고도화, 선원 인력구조 변화 등 구조적 전환기에 진입하고 경쟁국의 추격도 빨라지고 있는 만큼, 이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분야로 자율운항선박이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해수부와 산업부는 그간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1단계*를 추진하며 국제항로 실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두어 왔다. 다만, 업계에서는 2단계 개발 중점과제로 자율운항선박 실증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로 첫 출근해 본격적인 집무에 돌입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하는 것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한 2022년 5월 9일 이후 1,330일 만의 일입니다. 이재명 정부는 청와대 복귀로 청와대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되찾고자 합니다.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오늘부터 청와대로 변경된다. 본격적인 일정에 앞서 이 대통령은 청와대 본관에서 아침 차담 회의를 주재하면서 참모들로부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특히 2025년 수출과 외국인 투자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경제성장수석실의 보고에 이 대통령은 경제 성장의 성과가 중소기업과 서민들에게 흘러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 지시했다. 또한 민정수석실로부터 마약, 스캠, 온라인 도박, 디지털 성범죄에 대응할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가 출범한다는 보고를 받은 후, 보이스피싱 피해 감소 현황을 함께 국민에게 잘 알려 달라 당부했다. 아침 회의 이후 이 대통령은 청와대 복귀 후 첫 일정으로 '국가 위기관리의 컨트롤타워'인 국가안보실 예하 국가위기관리센터를 방문해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교육부는 인문사회 및 이공 분야에 총 1조 712억 원을 지원하는 2026년 인문사회·이공 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발표한다. '인문사회 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2026년 인문사회 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의 예산은 총 4,489억 원(전년 대비 298억 원 증액)으로, 개인 연구자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대학 연구소 중심의 국가 연구 거점을 육성하고 거대 융복합 연구를 지원한다. 첫째, 학문후속세대 성장 단계별(석·박사-학술연구교수-신진·중견)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인문사회 분야의 젊은 연구자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신설되는 ‘글로벌 리서치’ 사업은 인문사회 분야 연구자가 국내외 다양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적 시각과 경쟁력을 갖춘 우수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내 박사학위를 취득한 연구자를 대상으로 20명을 선발하여 1인당 연간 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석·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도 확대하여 ’26년 석사과정생 200명, 박사과정생 4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의회 유형진 의원(국민의힘, 광주4)이 26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의정대상’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유형진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으로서 보여준 탁월한 전문성과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받았다. 유 의원은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활동을 통해 경기도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 제안에 힘써왔으며,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주 4.5일제 시범사업’ 등 선심성 정책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며 강력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수상 직후 유형진 의원은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이처럼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가 과학기술 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하는 한편,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이 26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의정대상’은 지난 1년간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우수한 의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윤충식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의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정책 대안 제시에 앞장서 왔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한 예산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 의정을 실천하며, 도민의 목소리를 실제 정책과 조례에 반영하는 등 소통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수상 직후 윤충식 의원은 “이 귀한 상은 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경기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의회는 정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었던 연천군 청산면 농촌기본소득 지급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예산안을 지난 26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이번 예산 반영은 2026년도 본예산 및 수정예산안을 심의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과정에서 정부 시범사업 선정에 따른 행정절차 이행으로 국비 교부가 1~3개월가량 지연될 수 있다는 점이 공식적으로 문제 제기되면서 논의가 본격화됐다. 연천군은 정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으로 신규 선정됐으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는 별도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등 필수 절차를 거쳐야 해 실제 지급 시점이 늦어질 가능성이 있었다. 특히, 청산면의 경우 기존에 경기도 자체사업으로 농촌기본소득을 정기적으로 지급받아오던 지역이어서 지급이 일시 중단될 경우 주민 생활에 직접적인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 과정에서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정부 시범사업 전환은 정책 확대라는 의미가 있지만, 행정 절차로 인해 이미 지급받던 주민들의 소득이 끊겨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정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이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의정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의 핵심인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의원에게 수여된다. 박상현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의 방대한 행정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과학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해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박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특히 ‘디지털 전환을 통한 도정 혁신’에 주력했다.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아날로그 방식의 행정 절차를 지적하고, AI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행정 시스템 도입을 강력히 주문했다. 또한 경기도의 예산 편성 및 집행 과정을 면밀히 검토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사업에 예산이 우선 배정될 수 있도록 재정 운용의 패러다임 변화를 촉구했다. 특히 박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도정 전반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강조하며,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통합적인 행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해남소방서(서장 박춘천)가 해남의용소방대 류현 사무국장이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5 대한민국 안전동행 한마음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재난ㆍ안전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일상 속 안전 실천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유공자와 가족,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 대통령상 수상을 한 류현 사무국장은 다년간 의용소방대 활동을 통해 화재 예방순찰과 생활안전 점검, 각종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에 앞장서 왔다. 특히 독거노인ㆍ장애인ㆍ저소득층 등 화재취약가구를 중심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지원 ▲ 전기ㆍ가스 안전점검 연계 ▲생활밀착형 안전교육 확대 등 실효성 있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왔으며 계절별 화재취약 시기에 캠페인, 주민설명회, 현장점검을 병행해 주민 참여 중심의 예방활동을 정착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류현 사무국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함께 뛰어준 우리 해남의용소방대원 모두의 성과”라며“ 계속해서 작은 위험 신호도 놓치지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2월 24일 상동 풋살장 인근 근린공원에서 상동상인회(회장 하대균) 주관으로 ‘상동 골목형상점가 지정식 및 빛광장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상인과 시민이 함께 상동 골목상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로, 경남도의원과 거제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상동상인회에 골목형상점가 지정서를 전달하고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상동 골목형상점가가 상권 회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강조했다. 상동 골목형상점가는 거제시 제2호 골목형상점가로 상인 주도의 자율적 상권관리와 활성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지정됐다. 이로써 올해 거제시는 상동을 비롯해 고현동, 옥포1동 ‘옥빛나’, 능포동 ‘옥수’ 등 네 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새롭게 지정하여 지역 상권 균형 발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같은 날 함께 열린 ‘빛광장 점등식’에서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상동 일대의 겨울밤을 밝히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연말 정취를 선사했다. 상동상인회는 이번 점등 행사
한방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진천종박물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추진한 전시실 개편공사를 마치고 29일 새로운 모습으로 군민과 방문객 앞에 다시 섰다. 진천종박물관의 새단장을 기념하기 위한 개관식은 지난 2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선언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인사, 문화예술인, 주민, 관람객 등 다수가 참석해 박물관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1부 공식행사에서는 박물관의 발자취와 전시실 개편사업의 경과를 나눴으며, 박물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2부 행사에서는 새로워진 전시 공간을 관람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편공사 기간 임시 휴관했던 박물관은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특히 개관 2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 ‘컬렉션, 예술이 되다’가 오는 2026년 4월 5일까지 개최되며, 박물관 휴관 동안 기다려준 방문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별도 공지 전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다만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은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는 29일 강릉시청에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희망2026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강릉’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 날 행사에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성금 기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유계식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희망2026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희망2026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고 강릉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강릉시가 기부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나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지난 12월 1일부터 오는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강릉시의 목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