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제시는 생활·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면·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생활·영농폐기물 자원순환 교육을 총 10회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둔덕면을 시작으로 10월 15일 장목면에서 열린 마지막 교육까지 이어졌다. 특히 마지막 교육에서는 이장 24명을 대상으로 한국생태환경연구소 박민욱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일상생활과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순이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교육이 시민들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거제시는 앞으로도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제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벼 깨씨무늬병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농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과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최근 이상고온과 잦은 강우로 벼 깨씨무늬병이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정부는 이를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4일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확정하고 피해 조사를 거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벼 깨씨무늬병은 잎과 벼알에 암갈색 반점이 생기며 품질 저하를 유발하는 병해로 나주시의 경우 특히 반남면, 노안면 등 저지대 친환경 재배단지를 중심으로 피해가 집중됐다. 윤병태 시장은 10월 15일 반남면 덕산리 일대 피해 논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농협 관계자들과 함께 병해 확산 원인을 살폈다. 윤 시장은 “정부의 재해 인정에 따라 피해 농가가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대응을 강화하겠다”며 “토양 및 품종별 원인 분석을 통해 재발 방지 대책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천시는 10월 15일 수요일 오전 10시 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2025 김천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김천시와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나나오시 차타니 요시타카 시장을 비롯해 김천시의회 나영민 의장, 경상북도의원, 김천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4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송언석 국회의원은 국회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축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번 행사는 국내외 자매도시 축하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헌장 낭독에는 봉산면의 조용진 청년 농부와 김천의료원 한선희 간호사가 대표로 참여했다. 조용진 청년농부는 귀농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한선의 간호사는 시민의 생명을 구한 봉사 정신이 높이 평가 되어 낭독자로 선정됐다. 이어진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식에서는 지역발전과 시민 화합에 헌신한 공로로 읍면동 22명의 시민이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수상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취임 이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김천시는 10월 15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김천시-나나오시 자매결연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1975년 자매도시 결연 이후 50년간 이어온 양 도시의 우정과 협력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미래 지향적 교류 발전을 다짐하기 위해 나나오시에서는 차타니 요시타카 시장을 단장으로 다케모토 분페이 나나오- 前시장, 민간교류단체 대표 등 15명이 방문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양 시 시장 및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 교류발전 공동선언문 서명식, 핸드프린팅, 기념품 교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차타니 요시타카 나나오시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양 시가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아온 것은 매우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김천시와의 돈독한 유대를 기반으로 시민 간 교류를 더욱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배낙호 시장은 “50년이라는 세월 동안 양 도시의 교류는 단순한 자매결연을 넘어 진정한 우정의 상징이 됐다.”라며, “이번 50주년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한층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화답했다. 김천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0월 14일부터 15일 양일간, 현장조사를 수행할 조사원 및 예비 조사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조사원 50명, 예비조사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사 항목과 절차 ▲태블릿PC(모바일 패드) 사용 방법 ▲사례 기반 실습 ▲현장 조사 안전 매뉴얼 등으로 구성되어 조사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시행되는 주요 국가 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 현황을 파악하는 것으로 국가 정책 및 지역발전 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인터넷·전화조사는 10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미응답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현장조사가 이뤄진다. 군 조사 대상은 무안군 내 20% 표본 조사구에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거주하는 거처이며, 거주기간, 결혼 계획·의향, 가족돌봄시간 등 총 42개의 조사항목이 포함된다. 김산 군수는“인구주택총조사는 군의 주요 정책 수립과 국가 통계의 기초자료가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정확한 통계는 지역정책 수립의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나주소방서는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를 계기로데이터센터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위치한 한국전력 본사를 방문하여 데이터센터에 대한 화재 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전산 설비가 밀집된 데이터센터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 아래,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예방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현장점검에서는 전기설비, UPS(무정전 전원장치), 냉각장치 등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요 설비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관계자들에게 초기 화재 대응요령과 비상대피 체계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나주소방서 관계자는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정보통신 및 에너지 설비가 밀집된 시설로서 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나주소방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는 15일 ‘2025 진주건축문화제’ 개막을 시작으로, 진주시청 1층에서 10일간의 건축문화 축제를 연다. 이번 진주건축문화제는 ‘도시의 얼굴을 바꾸다’를 주제로, 지난 7년간 진주시가 운영해온 ‘공공건축가’ 제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건축문화의 방향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경상국립대, 한국토지주택공사, 진주시건축사회 관계자와 어린이 건축소풍에 참여한 어린이 등 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는 ▲공공건축가 제도 성과 전시 ▲공공건축가 작품전 ▲LH청년주택건축대전 수상 작품전 ▲경상국립대 학생 작품전 ▲어린이건축소풍 사진전 등 다양한 전시가 시민들을 맞이한다. 또한 문화제 기간인 23일에는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목조건축과 탄소중립 국제 세미나’도 함께 진행돼 기후위기 시대의 건축의 역할과 의미를 폭넓게 나누는 축제로 이어질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진주건축문화제가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벌써 4회째를 맞이했다”며 “2025 진주건축문화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지난 9월 3일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활동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장애인들에게 책을 매개로 한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야기 나누기와 창작 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결합해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언어활동 교육지도 전문가인 안경숙 강사가 진행하며, ‘즐겁고 행복한 그림책 여행’을 주제로 운영 중이다. '소시지 소시지(박세랑 저)', '감기 걸린 물고기(박정섭 저)' 등 그림책을 함께 읽고, 내용을 바탕으로 한 만들기와 역할극을 통해 참여자들의 표현력과 자신감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중마도서관은 오는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장애인들이 스스로 생각을 표현하고 사회적 관계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이 직접 시설을 방문해 운영함으로써 지역 내 문
한방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는 ‘2025년 올해의 봉사왕’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올해의 봉사왕’은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봉사자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상으로, 광양시는 2019년부터 매년 ‘올해의 봉사왕’을 선정해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한 시민들을 격려하고 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려왔다. 후보자 자격요건은 ▲공고일(10월 15일) 기준 5년 이상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자 ▲자원봉사 경력 5년 이상 및 1365자원봉사포털 시스템상 5,000시간 이상 봉사 실적 보유자 ▲올해(2025년) 자원봉사 시간 200시간 이상인 자 ▲봉사와 선행을 꾸준히 실천하며 헌신적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자로,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추천 기간은 10월 15일 수요일부터 10월 24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이며,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주민복지과로 방문하거나 광양시자원봉사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광양시자원봉사센터의 기본 요건심사 후 광양시자원봉사센터운영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봉사왕은 12월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0월 15일 오전 8시경 창전동 소재 다세대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소식을 접하고 즉시 현장 대응에 나서, 인명피해 최소화와 추가 피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 구청장은 오전 8시 50분경 화재 현장에 도착해 진화 상황과 인명피해 현황을 직접 보고받고, “무엇보다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하라”라며 대응 인력들에게 신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화재는 4층 401호 내부에서 발생해 상층부로 연기가 확산되는 상황이었으며, 구는 소방·경찰·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가동해 8시 34분경 큰 불길을 잡았다. 이번 화재로 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이 중 4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4명은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았다. 마포구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기 안정을 위해 구 차원의 긴급 지원에 나섰다. 구는 피해 가구에 대해 숙박비와 급식비를 7일 이내 범위에서 지원하기로 했으며, 해당 다세대주택 8가구 중 6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 이 중 2가구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나머지 4가구는 임시 숙소에서 머물 예정이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산시는 일상에서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양산사랑 건강걷기’사업의 4차 접수를 오는 10월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을 소지한 20세 이상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양산시보건소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거나, 양산시보건소 1층 통합건강증진실양산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건강측정실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등록하여 1일 1만보, 1주 5일 이상, 5주 연속으로 걷기 목표를 달성 하면 인센티브로 온누리상품권(오천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공간 없이 누구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건강걷기사업을 통해 시민들은 걷기 운동의 장점과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만성질환 관리 및 예방, 체중 관리, 스트레스 해소, 정신 건강 향상에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건강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걷기사업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걷기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고, 오는 10월 25일 황산공원 중부광장 야외공연장에서 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산시는 북부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양산YMCA가 주관·주최하고 경상남도 건축사회와 양산시 건축사회가 후원하는 ‘양주골 퇴근길 건축 인문학’ 프로그램이 지난 14일 첫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목화당1944(마을카페)에서 양산시민들을 대상으로 건축물과 공간의 가치를 인문학적 시각에서 재해석함으로써 건축을 새로운 문화자산으로 인식하게 하고자 마련됐다. 1회차 강연은 ‘남의 집 / 나의 집’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진행됐으며, 경상남도 공공건축가 유재만 건축가와 (전)경상남도 총괄건축가 허정도 건축가가 강연자로 나서 집에 담긴 다양한 인문학적 의미를 풀어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민들의 깊이 있는 질문이 이어지며 건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여러 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단순한 공간을 넘어 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지적 소통을 위한 장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확인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남은 6차례의 강연에도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