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프랑스 궁정음악의 본고장,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솔리스트’가 안동을 찾아 품격 있는 클래식 무대를 펼친다. 이번 공연은 11월 7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되며 바로크 시대의 거장 아르칸젤로 코렐리와 안토니오 몬타나리로부터 출발해, 바흐와 로카텔리, 비에니아프스키, 사라사테로 이어지는 바이올린 음악의 계보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특히 모차르트의 ‘레퀴엠’과 바르톡의 루마니아 민속무곡, 폴란드의 여류 작곡가 그라지나 바체비츠의 작품까지 포함하며, 시대와 지역을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사한다.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는 바로크부터 고전, 낭만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갖춘 오케스트라로, 프랑스 궁정음악의 전통을 현대 무대에서 되살리고 있다. 유럽 정상급 무대에서 초청을 받아온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솔리스트로 이루어진 이번 내한공연은, 앙상블의 정교함과 각 연주자의 탁월한 음악성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시대악기 연주를 통해 바로크 음악의 원형적 울림과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동시립박물관과 송강미술관은 11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떡살,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를 주제로 교류․협력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안동시립박물관 별관전시실에서 열리며, 안동시립박물관과 송강미술관에서 소장한 떡살 70여 점을 전시해 떡살에 새겨진 다양한 형태의 문양과 그 의미를 소개한다. 전시 구성은 ▲떡살 문양으로 본 일생의례 ▲다양한 형태와 문양이 새겨진 떡살 ▲떡살의 원리를 활용한 현대 용품, 총 3부로 구성돼 있다. 이 밖에도 ‘내가 만드는 나만의 떡살 무늬’ 체험도 운영된다. 박물관과 미술관은 소장 자료의 성격이 달라 함께 전시를 개최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이번 전시는 박물관과 미술관이 교류하고 협력해 전시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송강미술관은 폐교된 송강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2023년 개관했으며, 현재 경북 북부 최초의 1종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송강미술관은 개관 이래 복합문화예술공간이자 전문 미술관으로서 수준 높은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동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류․협력전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동시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복지시설 종사자와 경로당 행복선생님 60여 명 및 5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약류 중독 예방 및 폐의약품 배출 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약품 의존도의 증가와 잘못된 마약류 인식으로 인한 약물 오․남용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민들이 올바른 의약품 사용 습관을 형성하고 안전한 약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교육에 참여한 복지시설 종사자와 경로당 행복선생님은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멘토로서, 올바른 정보를 전파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을 이끌어갈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에서는 교육과 더불어 폐의약품 배출 방법을 직접 실습함으로써, 어르신들도 폐의약품 회수와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전체가 참여하는 의약품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동시는 10월 31일 시설원예농가를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의 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주로 딸기, 애호박 등 시설원예작물의 수확 및 관리 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며, 수확기를 맞은 시설원예농가의 인력 부족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근로자들이 한국의 추운 겨울철에도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리를 강화하고, 고용 농가를 방문해 고용주와 근로자의 초기 정착 상황을 점검하는 등 원활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이번 배치를 포함해 지금까지 약 1,100명의 계절근로자 배치를 완료했으며, 2026년에는 라오스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근로자까지 확대해 국가 간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선택권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계절근로자 배치를 통해 시설원예농가의 인력난이 다소 완화되길 바란다”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동시는 11월 1일 안동시 목성교길 24-3, 3층에 위치한 ‘나비(NAVI) 자기주도학습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나비(NAVI)’는 안동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핵심 거점 공간으로, 지역 중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동기를 찾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자기주도학습 지원 허브다. 센터명 ‘NAVI’는 진로를 찾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는 네비게이션(navigation)의 의미와 함께, Navigate(탐색), Achieve(성취), Vision(비전), Inspire(영감)의 약자로 △스스로 길을 찾고 △목표를 세우며△비전을 품고 △영감을 얻는 공간이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센터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학습컨설팅 ▲1:1 진로진학 컨설팅 ▲계열심화 프로그램 ▲학부모교실 ▲진로찾기캠프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 기반의 교육공동체로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주요 프로그램에는 국어․영어․수학 3개 과목의 수업과 컨설팅을 담당하는 강사진이 배치되며, 학생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동시는 10월 30일 ‘바퀴 달린 시장실’의 일환으로 풍산읍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내 명인안동소주 회의실에서 (사)중소기업청년융합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정책 개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청년기업의 성장 지원과 지속 가능한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중소기업청년융합회 회원 20명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기업인들은 △청년기업의 해외수출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이후 추진 단계별 진행 현황에 대한 설명 요청 △대마(헴프)산업의 차별화 전략 마련 △댐 주변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 등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건의했다. 한편, (사)중소기업청년융합회(회장 김준영)는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50세 이하 청년기업 대표 90여 명으로 구성된 경제 네트워크 단체로,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상생 협력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안동시가 도산권 3대 문화 거점(안동국제컨벤션센터, 한국문화테마파크, 선성현문화단지)을 중심으로 MICE․관광․문화가 결합된 복합문화벨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 시설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체류형 문화관광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순환을 견인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 엔진’으로 발전 중이다. 연면적 28,430㎡ 규모의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는 최대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장과 13개의 중․소회의실을 갖춘 경북 북부권 대표MICE 인프라다. 올해 세계한인무역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GBA 리더스 포럼 등 주요 행사가 개최되며 지역 MICE 거점으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의 ‘지역 MICE 산업 활성화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MICE 생태계 확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안동컨벤션뷰로(Andong CVB)는 출범 이후 지난 3년간 공공기관․학회․기업을 대상으로 세일즈콜과 공동유치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원도심(찜닭골목․월영교)과 안동문화관광단지, 하회권(하회마을․병산서원) 등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MICE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글쓰기 역량을 높이기 위해 11월 한 달간 성인 대상 문학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의 저자인 김신회 작가가 강사로 참여하며, 11월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과 목요일 저녁 시간에 진행된다. 문학 멘토링은 ‘쉽고 재미있는 글쓰기’와 ‘나의 첫 에세이 쓰기’ 두 개 강좌로 구성됐다. 쉽고 재미있는 글쓰기는 일상 속 소재로 글을 쓰는 즐거움을 발견하고 다양한 글쓰기 기법을 배우는 과정으로, 글쓰기를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나의 첫 에세이 쓰기는 참여자 각자의 경험과 감정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는 실습 중심 강좌다. 특히 이번 과정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조기에 모집이 마감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도서관은 성원에 힘입어 글쓰기를 매개로 한 자기표현과 성찰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김신회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 멘토링을 통해 시민들이 글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라며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시는 11월 말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집중 환급 기간’을 운영한다. 이는 환급안내문 발송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납세자에게 돌려주기 위한 조치다. 2025년 6월 기준, 원주시 지방세 미환급금은 총 5,217건, 약 1억 1천만 원이다. 시는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방세 환급안내문을 추가로 발송할 계획이다. 한편 사전에 환급금 지급 계좌를 등록하면 환급금이 발생할 때마다 해당 계좌로 자동 환급받을 수 있다. 계좌 등록은 지급 신청과 마찬가지로 위택스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이웅재 징수과장은 “환급 발생일로부터 5년간 수령하지 않은 환급금은 시효로 인해 청구권이 소멸한다”라며,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신속히 환급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시는 지난 30일, 지역 전통시장 일원에서 강원지방통계지청 원주사무소와 함께 ‘2025 인구주택총조사 참여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주택총조사의 중요성과 활용 가치를 알리고, 조사에 대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어깨띠와 현수막, 안내문 등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5년마다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표본 조사를 통해 모든 인구, 가구, 주택의 규모 및 특성을 파악해 주요 정책의 수립과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수집하는 중요한 국가기본통계 조사다. 비대면 조사(PC·모바일·전화)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되며, 11월 1일부터는 비대면 조사 미참여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태블릿PC)가 진행된다. 엄미남 기획과장은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 개인정보보호 인식 강화로 인한 부재·불응으로 현장 조사에 어려움이 많다”라며, “국가정책 수립을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 수집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시 시정자문위원회는 지난 31일 국립강원전문과학관에서 2025년 제5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개관을 앞둔 과학관을 시찰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정자문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을 둘러본 뒤 캠프롱 부지의 개발 방향과 원주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위원들은 과학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한편 오는 7일 공식 개관하는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은 전국 최초의 의료·생명 특화 국립과학관으로, 의료 기술과 생명과학을 주제로 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과학관 개관을 시작으로 원주시립미술관, 태장복합체육센터 등 캠프롱 시민공원 내 복합문화단지 조성 사업 추진을 가속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한방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지난봄, 영남 지역에서는 전례 없는 강풍과 사람의 부주의로 인해 동시다발적으로 6건의 대형산불이 발생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원주시는 가을 단풍철, 산불 경각심을 높이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 영서분소, 홍천국유림관리소, 원주소방서 등과 함께 합동 산불 진화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11월 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호저면 산현리 칠봉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훈련은 탐방객의 담뱃불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고,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하는 상황에서 원주시가 주관해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설치·운영하는 상황을 연출한다. 주민 대피,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을 활용한 직접 진화, 홍천국유림관리소 특수진화대와 고성능 산불진화차에 의한 진화, 임차 헬기를 통한 진화 등 기관 간 협업 체계 점검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한종태 산림과장은 “올해 봄에도 원주시에서 3건의 산불이 발생했지만, 초동 대처로 신속히 진화할 수 있었다”라며, “훈련을 통해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