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법인단체협의회(이사장 온재천 목사)는 지난 5일 과천소망교회 로고스홀에서 ‘교회성장 자립기여 세미나 – 교회와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협력방안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3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해 사회적 역할을 확장하는 교회의 새로운 가능성에 주목했다. 세미나는 1부 예배와 2부 정책세미나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 개회예배는 협의회 업무총괄이사 장은성 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총회서기 박대순 목사가 대표기도를 드렸으며, 총회장 김동기 목사가 마태복음 25장 45절을 중심으로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김 총회장은 설교에서 “예수님의 관심은 하늘에 있었으나 제자들의 관심은 세상에 있었다”며, 신앙의 초점이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 다시 묻는 메시지를 던졌다. 그는 “지극히 작은 자란 가치 평가에서 밀려난 존재일 수 있다”며, 교회가 이들에게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영벌과 영생이 결정된다는 성경적 원칙을 강조했다. 이어 부총회장 이승수 목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가 교회성장과 복음 확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침이 되길 바란다”며 백석법인단체협의회의 역할에 기대를 표했다. 이사장 온재천 목사는 “협의회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전 강원도의원이 11일 원주에서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가짜 시대를 끝내고 이제부터 진짜 원주를 열겠다”고 강한 어조로 포부를 밝히면서, 내년 지방선거를 향한 지역 정치권의 긴장감이 빠르게 고조되고 있다. 구자열 예비후보는 이날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 원주 시정을 “기회 상실과 신뢰 붕괴의 시간”으로 규정했다. 그는 선언문에서 “상장반도체 공장 유치, 10만 개 일자리 창출, 경제효과 163조 원이라는 거창한 약속은 결국 제로였다”며 “실행되지 않은 공약, 사라진 일자리, 무너진 신뢰 속에서 시민의 삶은 뒷전으로 밀려났다”고 현 시정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구 후보는 “원주는 지금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강원도 중심도시로서 위상은 흔들리고, 시민의 일상은 그 어느 때보다 불안하며, 원주의 골목과 상권은 활력을 잃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임대료 상승과 원도심 공동화, 청년 이탈 등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도시는 주차장은 늘었지만, 시민의 공간은 사라졌다”고 실정을 꼬집었다. ■ “원주의 재설계가 필요합니다… 시민의 삶이 중심이 되는 진짜 원주로” 구자열 후보는 자신이
올해 강릉과 강원 영동지역은 기후위기 시대의 가장 극단적인 재난을 정면으로 맞았다. 수돗물이 끊기고, 산업이 멈추고, 관광이 이탈하며 지역 전체가 흔들렸던 ‘사상 최악의 가뭄·물부족 사태’. 강릉의 도시 기능이 실질적으로 정지했던 그 재난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가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대응에 나섰다. 12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정부예산에는 강릉과 영동지역 가뭄 대응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대거 반영되었다. 신규·확대 예산만 총 435억 원 규모, 사실상 향후 10년 지역의 ‘물안보’를 재설계하는 첫 공식 로드맵이 마련된 셈이다. ■ “가뭄은 강릉만의 문제가 아니다”… 국가과제로 끌어올린 민주당더불어민주당 강릉시지역위원회는 이번 사태를 단순한 지역 재난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물안보 위기로 규정하며 범정부 대응을 요구해왔다. 이에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정청래 민주당 대표, 한병도 예결위원장, 김민석 국무총리까지 잇달아 강릉 현장을 방문해 직접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가장 결정적인 전환점은 이재명 대통령의 8월 강릉 방문이었다. 대통령은 오봉저수지와 급수 현장을 점검한 뒤 즉시 ‘재난사태
지난 2025년 12월 11일 (목) 11시 광명 컨벤션웨딩홀에서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들과 후원자 감사의 날이 열렸다. 사)나눔과 섬김 백현종 대표는 "광명이 빛나는 이유는 광명에 사는 여러분들이 반짝 반짝 빛난다.고 큰절로 감사 인사말을 했다. 광명시의회 이지석 의장은 2026년 예산 1조 4천억 예산 심의와 검토중이라 다른 시의원들이 참석을 못했다면서 봉사자 여러분들이 천사이다.라고 칭찬을 한후 11명의 시의원도 열심히 하겠다고 축사를 했다. 류종상 도의원은 복지 예산 12억과 500만원을 도에서 광명으로 갖고왔으며 앞으로도 복지분야에서 열심히 돕겠다고 해서 박수를 받았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은 내빈과 봉사 단체를 소개한 후 "2025년은 25개 자원봉사단체와 830명의 자원봉사자와 온(On)마음 봉사단과 함께한 감사한 한해였다."면서 참석해준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맨왼쪽 뒷줄 김동현기자가 속한 하안종합사회복지관 2025년 새싹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 - 1인가구를 돌보는 뉴라이프키퍼 쎄쎄쎄 봉사자 이경숙 선생 - 쎄쎄쎄 봉사자 이경숙 선생 시장상 수상을 축하해주러온 선생들과 함께 - 환하게 따스한 미소를 짓는 하안
지난 2025년 12월 6일(일) 11시 장애인생활시설 가브리엘의 집에서 사)지지봉사단과 대한인명구조단(SRT911)은 다문화 가정과 장애인 10여명과 함께 1:1 심폐소생술(CPR)과 떡이나 동전을 삼켰을때 응급처치 방법인 하임리히법(성인 대상) 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생활시설 가브리엘의 집은 용산구에 있으며 김정희 원장과 교사들이 영유아~50대 다문화 가정,중증 장애인, 시각장애인들과 생활하는 곳이다. 사)지지봉사단(남근곤회장)은 2018년 커뮤니티형 봉사그룹으로, 소모임플랫폼 이나 SNS(쇼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모집과 자발적 참여로 '서로 지지하고 격려'하는 봉사활동 모임이며 2024년 사단법인으로 등록했다. 활동은 장애인봉사, 환경정화, 연탄 나눔, 벽화 그리기, 재능기부, 독거 어르신 돕기, 유기견 봉사 등이 있다. 사)지지봉사단이 전문 인명구조 기관인 45년된 '대한인명구조단(대표이사 신정락,SRT911)'과 손을 잡고,재난 약자인 장애우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른 대처 능력을 함양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장애우 참여자들이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응급처치 요령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법무부는 12월 11일 11:00, 정부과천청사에서 전국 23개 출입국·외국인관서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도 전국 출입국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정성호 장관은 모두 말씀을 통해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이민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다가올 외국인 300만 명 시대를 대비하여 국익과 인권을 고려한 능동적 출입국·이민정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외국인 정책은 국가경쟁력의 핵심 요소이며, 변화 속도가 빠른 만큼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 간의 연결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기관장들이 지역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행정을 진행해 달라”고 말씀했다. 특히, “지방 농가에서 계절근로자를 유치하거나, 지방 대학에서 유학생 등을 유치하는 경우, 비자 또는 외국인 등록증 발급이 지연되어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선 출입국·외국인관서의 기관장들이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법무부는 이번 출입국기관장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출입국·이민정책을 검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적인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농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DX) 및 AI(인공지능) 접목(AX)이 가속화되면서 ‘농업ON( agrion.kr)’과 같은 농업 관련 지식정보(데이터) 서비스의 활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그러나 고령 농업인들에게 스마트폰과 앱 활용은 여전히 높은 진입장벽이다. 이러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같은 눈높이를 가진 ‘시니어’가 멘토로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지원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 이하 농정원)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세종충북지역본부와 협업하여 추진한 '2025년 농업ON 시니어 영농닥터' 시범 사업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지역의 운영기관*에서 농업 분야 경험 및 전문성을 보유한 퇴직자를 중심으로 시니어 영농닥터 65명을 선발하여 2025년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 간 농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힘을 보탰다. 올해 처음 시작한 동 시범 사업에서 영농닥터들은 주 1회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고령 농업인들에게 낯선 디지털 기기의 작동 및 농업ON 애플리케이션 사용법을 안내하며 디지털 멘토 역할을 했다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연수원은 ‘2025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11일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우리 사회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은 국민의 참여를 통해 청렴의 가치를 확산하는 대표적인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모전은 ‘11년의 청렴발자국, 모두의 미래가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초등학생 청렴교육 프로그램 부문’과 ‘청렴 굿즈 디자인 부문’을 신설하여 ▴초등학생 청렴교육 프로그램 ▴청렴 굿즈 디자인 ▴청렴 연극·영상 부문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국민권익위는 6월 10일부터 8월 29일까지 접수된 총 532점의 출품작에 대해 심사위원과 대국민 의견수렴을 거쳐 각 부문별 최종 수상작 총 40점을 선정하여 국민권익위원장 상장과 총 4,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수상작은 국민권익위 유튜브 채널 ‘권익비전’ 및 청렴콘텐츠 공모전 누리집에 게시되며, 청렴교육, 캠페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공지능 대전환(AX)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인재 채용과 육성 전략을 논의하며, 자료(데이터) 기반 인사관리의 현재와 미래를 내다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11일 서울에서 공공·민간·학계 인사·조직 전문가와 인사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략적 핵심 인재 확보 발표회(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과 만난 인사, 자료 기반 핵심 인재 확보 및 육성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발표회는 두 분과(세션)로 나눠 ▲자료 기반 채용 경향(트렌드) 및 인공지능 활용 인물정보 관리 효율성 ▲세계적(글로벌) 기업의 내부 인재시장 구축 및 직원 경험 개선 사례 등을 논의했다. 첫 번째 분과에서는 자료 기반 채용 경향과 인공지능 활용 인물정보 관리 효율성을 다뤘다. 이중학 동국대학교 교수는 인공지능 기반 인력 중개(헤드헌팅) 경험을 토대로 ‘자료 기반 채용 경향 및 핵심 인재 확보 전략’에 대해 설명하며 인재 유치 과정에서 인공지능 활용의 중요성과 전략, 주의할 점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연구원(원장 김 진)과 한인국제통계학회(회장 김미옥)는 2025년 12월 11일 대전 통계센터에서 국제학술대회(JSM) 공동 개최 및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매년 개최되는 북미통계학회(JSM)에서 한인국제통계학회(KISS)와 공동으로 특별세션을 구성하고, 국가데이터처의 통계·데이터 혁신 사례를 공유하여 국제적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신 통계·데이터 동향 공유를 위한 학술 활동 및 정보 교류를 정례화하여 연구 인력의 전문성과 역량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김 진 원장은“통계환경 변화 속에서 데이터의 중요성과 활용 가치는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다양한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한인국제통계학회와 협력을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데이터 기반의 고활용성 통계 연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옥 회장은“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하면서 그 이론적 기반인 통계학에 대한 이해가 중요해지는 시점”이라면서, “국가통계 전문 연구기관인 국가통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환경 관리 중심으로 운영됐던 전국의 8개 유역(지방)환경청이 담당 지역에서 기후위기 대응 강화와 재생에너지 대전환의 돌파구를 만드는 ‘현장 해결사’로 나선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11일 솔라시도 산이정원(전남 해남군 소재)에서 전국 8개 유역(지방)환경청별로 ‘기후에너지 전담반(TF)’ 및 ‘기후에너지 현장대응단’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대응단 출범은 기후위기 대응과 재생에너지 전환이 지역에서 주민과 함께 추진되어야 속도감 있는 이행이 가능하다는 인식에 기반한 것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전력망 구축 지연, 지역 갈등, 복잡한 인허가 절차 등 재생에너지 전환의 구조적 병목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별 기후대응·재생에너지 역할을 확대하여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이에 따라 전국의 8개 유역(지방)환경청에 ‘기후에너지 전담반’을 신설하여 지역에서 갈등을 직접 중재하고 햇빛·바람 소득마을 등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는 등 현장대응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 본부와 유역(지방)환경청이 함께 참여하는 ‘기후에너지 현
한방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 11일 JW메리어트 서울에서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공동으로 “국민통합의 길, 국민에게 듣다”를 주제로'국민통합 경청포럼 2026'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통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각 계 각 층의 의견을 듣는 통합위의 세 번째 컨퍼런스로 국민통합의 정책 방향을 국민에게 듣고 사회갈등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석연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통합위원회가 ‘모두의 공론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민이 주도하는 국민통합 정책의 실마리를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이한주 이사장은 “저출생·고령화, 양극화, 지역격차와 세대갈등으로 인해 국가 에너지가 분산되는 만큼 국민통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라며 통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오랜 과제인 국민 통합을 위해 앞으로 통합위와 경인사연 두 기관이 경청과 소통을 통해 국민통합이라는 희망